자유게시판
업계의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저의 카일 스위치 채택으로 2014년도 체리 스위치 스위치 수급이 다소 여유로와 질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 외로 스위치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유명 대만, 한국, 일본 브랜드를 제외한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체리 정품 스위치를 거의 공급받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중국 로컬 브랜드 혹은 중국 로컬 브랜드의 OEM 제품들은 카일 스위치 혹은 기타 체리 호환 스위치들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체리사의 스위치를 제외한 기타 스위치에 대한 벤더 혹은 사용자들의 평이 아직 정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고 또한
체리 호환 스위치 단가 자체가 체리사 스위치에 비해 그다지 저렴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메이저 업체들은 Razer를 제외하고는 상당한 대기 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체리 스위치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만 체리 스위치의 공급 부족 상황이 꽤 심각한 편이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잘 알려지지 않지만 몇몇 중국 업체들이 의외로 좋은 호환 스위치를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하는 상황이라서 당장은 아니겠지만 2-3년 후에는 호환 스위치들은 지금 보다는 좀 더 점유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업체 관계자도 있기도 합니다.
일단 이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지켜보는 수 밖에는 없을 듯 싶네요.
이상 간단한 업계 단신이었습니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기계식 키보드 시장은 예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Razer와 로지텍이 들어온 것만으로 수직 상승이 된 것이죠. ^^:
제조사 입장에서 보다 체리 스위치가 검증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체리 스위치의 품귀 현상이 없어지지 않는것인가요?
원래라면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체리社 스위치를 사용하기보다는 카일社 스위치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으로 이해가 가능한데
나름 중국 공장도 하나의 프라이드를 세우고 제품을 생산하나봐요.
레오폴드 제품 카피한넘들이..
카일 스위치가 꽤 쓸만하긴 한데, 아직까지 체리 스위치와 견줄만한 품질은 아닌것 같습니다.
키감변화가 심하고, 내구성이 의심스럽네요.
이런 내구성이라면 가격대비 싼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체리가.. 아직 공장을 증설할 여력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증설하면 안된다고 판단하고 있는 걸까요..
하긴.. 체리 독점 체제인 지금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요.
기계식 키보드시장이 커지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키매냐 회원들이 몇개씩 가지고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