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키보드 관심은 있었지만 관심정도만 있었고 


예전 동아리방에 있던 키보드 쳤을때 철컥거리는 소리가나는 (제생각에는 알프스키였던 것 같아요)키보드에 기억만 있는 정도였구요


최근에 직장에서 입력이 많아지고 밤새 타자를 치다보니 새끼손가락이 부담이 많이 되기 시작해서


직장의 복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660c를 구입했습니다. (리얼포스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직구부탁하기가 귀찮고 번거러워서 나중에 하기로 하고)


처음에 왔을때 소리는 좋은것 같은데 누르는 느낌은 약한 느낌이 들었고 뭔가 가볍다는 느낌이 들면서 


이게 좋은 느낌인지 약간 의심이 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가벼운키감이 손이 조금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텐키가 없어서 너무 불편해서... 텐키를 구입할지 풀배열로 다시 구입할지 고민하던중...


750R 갈축이 정전식과 비슷하다고 느꼈었고 타건시 좋은 느낌을 줘서 풀배열인 900R PBT가 재입고 되서 구입을 했습니다.


900r은 약간 재미가 있는 느낌이 있었고 660c와는 다른 느낌이 들고 풀배열이라서 쓰기 편한 부분이 있었고 


예전에 치던 철컥거리는 맛은 안나지만 약간 그런 느낌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지마켓에서 볼텍스 Type M을 할인 행사하기에 적축은 손가락에 부담이 적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갑자기 구매를 해서 써보니 매장에서 타건시에는 되게 이상한 느낌이 들던 적축도 쓰면서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을 느낄 수있었어요...


그러다가 다시 660c로 다시 바꿔서 타건해보니


이건 전에 치던 660c가 아니네요...


뭔가 공기주머니를 누르는 느낌이 나고 약간 무겁기도 하네요...


감각이라는게 정말 정확한게 아니고 상대적으로 느끼는 것인 점이 놀랍네요...


절대적으로 일정한 감각은 어려운거 같아요 


전에 쓰던 제품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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