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여러 키보드나 아이템이 많이 있지만 음.. 다 처내고
괜찮아 보이는것만 뽑아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여러 소식이 많았습니다.
1. 체리의 MX 스피드 스위치
반응속도는 아직도 MX6.0이 최고지만 이 스위치는
그러니깐...입력되는 스트로크 길이를 짧게 한거예요.^^:'
아마... 이 스위치가 커세어 K70?에 장착될거예요.
2. 더키 원 TKL 블루&그레이
아이오매니아가 더키 정식 수입원인데요..
더키가 빠른 페이스로 아이템들을쏟아 내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지금 너무생각만하고 있어요.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너무 고민하고 수입을 결정하는 느낌입니다.
앞전에 화이트바디 올블루 더키원을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물론 올 블루키캡이 주는 뭔가
"투톤이였으면 좋겠다~"라는 첫 인상이 분명있어요.
하지만 그건 첫 인상일뿐 나머지는 추가적으로
나오는 더키 화이트키캡이 알아서 그 빈공간을 매워줘요.
물론 그 올 화이트키캡도 아이오매니아가 수입을 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라오겠지만요.^^:"
이게 표현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보통 화이트바디 올 블루 더키원에 관심이
있는 구입자라면 결국에 언젠가는 키캡한셋을 구입해야하는 감출수 없는
속 마음이 들겠지만 그 생각에 돈이 아깝겠지만 그동안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키보드에 관심이 있었다면 내가 키보드를 구입하고 언젠가 키캡놀이 때문에
키캡 한셋을 구입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수 있을 거예요.
제가 아이오매니아에게 조언같지 않은 이야기를 하나 한다면
기회있을 때 자꾸 쨉 펀치 날려라....소량한정판으로 100대 300대 한정수입으로라도
쨉펀치를 날려라~너무 고민하고 대박만 찾다가는 결국엔 뭐 하나 못잡는 결과가...
이대로 가면 결국엔 6월 원숭이 버전이 나오고 샤인5와 비슷한 결과가 계속 될거예요.
3. 테소로 그램 스펙트럼
요거 재미있는 키보드네요.^^
이게...음...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할지..
스텝스컬쳐2방식이라고 키캡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타이핑의 편안함을 주는 키캡의 높이를 말해요.
그걸 개무시?하는 키보드가 펜타그래프방식의 키캡들!!
노트북의 키캡들!! 납짝한거요~
그 키캡방식을 기계식에 점목시킨 키보드의 대표가 아마
체리 MX BOARD 시리즈 입니다.
어.....이게 스텝스도 괜찮은 인체공학높이긴 한데요. 낮고 납짝한 키캡을
내놓는 키보드의 외침은 그냥 하나예요.
"웃기지 마라 결구엔 손가락 높게 올리지 않게 하는게 제일 편안한거다~"
추후에 나 온 키보드가
스틸시리즈에 APEX M800
HORI의 EDGE201 정도가 눈이 띄네요.
이 테소로의 그램 스펙트럼도 이들과 같은 외침을 내고 있어요.
근데 키캡만 낮은게 아니라...자세히는 알아보지 못해서 확신을 드릴순 없지만
스트로크가 4mm가 안될거예요.. 아마 2.5mm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AGILE 스위치라고 카일에서 내놓은 스위치를 사용하더라구요.
스트로크를 낮게 하는건 장단점을 분명 존재해요..
장점은 물리적으로 입력반응속도가 빠르다는건..
근데 실제 타이핑감은.....좋을 수도 있지만 그냥 스트로크4mm정도의
타건맛을 느끼는게 낮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는거...
이런 스위치 "스트로크가 낮은" 기계식키보드를 구입할때는 항상
마음에 품고 있어야 되는게 일반적인 기계식 타건맛을 생각하면 안되고
좀 더 안정적으로 견고한 "기계식펜타그래프" 키보드를 구입한다는
마음을 먹어야 이 키보드종류를 받아들이기 쉬울거예요.^^
뽀너스~
일부러 유출시킨 사진인거 같은데 뭐 하나 정보가 없어요.ㅜ.ㅜ
다음에 또 괜찮은 키보드 눈에 띄면 찾아 뵙겠습니다~^^
키보드도 밖에서 보면 단순히 입력도구 라지만
자세히 그 세계를 보면 참 여러가지에 복잡하고 다양성이 존재한다는걸 느낍니다.
오늘도 글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