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 하지않는 관상용 키보드 죄다 방출하고 갈축, 백축 각각 한개씩만 남겼는데, 660C가 그리워지네요...ㅠ 660C는 작년에 방출했는데 말이죠.. 키감은 나름 괜찮았는데 미니배열이 영 적응이 안되서 방출했었죠.


사무실같은데서 조용하게 쓰기좋은 펜타그래프 키보드 로지텍 K810도 며칠전에 구입을 했지만, 키간격이 벌어져있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이 저와는 좀 안맞더군요.. 키감자체는 좋습니다. 예전 아이락스 펜타그래프 만져봤는데 좀 무겁고 먹먹한 느낌이 별로였었는데 예전에 방출한 펜타 끝판왕 로지텍 디노보 엣지도 그렇고 로지텍 펜타그래프 키감이 나름 괜찮네요.


어쨌든 K810.... 아이솔레이션 방식이 마음에 들진않지만 방출까지는 안하기로하고, 좀 편하게 타건할수 있는 싸구려(?) 2만 7천원 체리 멤브레인 KC 1000 을 구입했습니다. 혹시 이 키보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저도 얼마전에 검색해보다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일단, 일반 멤브레인보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키캡은 펜타그래프처럼 생겼구요. 디자인만 봐서는 펜타인줄 착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편하게 칠수는 있는데.... 역시나 타건하는 재미가 좀 떨어지네요...ㅠㅠ



그래서 다시 드는 생각은...... 미친척하고 660C 다시 지를까...? 더군다나 승화키캡...


안돼... 참아야돼......ㅠㅠ


죽겠네요...ㅎㅎ;


체리 G80 - 3000  풀사이즈 화이트     갈축

체리 G80 - 3497  풀사이즈 블랙     백축


체리 KC - 1000

로지텍 K810

레오폴드 FC660C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