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우울모드의 글을올려 죄송합니다.ㅡㅡ;;
올해까지만 하고 회사를 그만두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다섯달을 버티기가 이렇게 힘이드네요.
업무량이 많아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사람들하고 안맞으니 정말 피곤하군요.
매일 시키는것은 오퍼레이터로서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원하는것은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원하니..
하다못해 이메일보내는것도 저한테 시키는데 제가 뭘 하겠습니까.ㅡㅡ

디자인하러 회사에 들어온거지 뒷치닥거리만 하려고 들어온건 아닌데 윗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서로간에 보고있는게 다른것 같습니다.
한동안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는데 역시나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하지만 나가기로 마음을 먹고있으니 왜이리 다들 더 심해지는지..-_-;;점점더 버티기가 힘들어지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2년은 반드시 채우고자 마음먹었건만 일이 힘든거보다 사람이 더 힘드니 이거 뭐....
아무튼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겠네요.어떻게든 버티려면...



PS.저는 또 업무차 나가봐야겠네요.공사현장에 디자인 협의하러가는데
오도방 타고가니 참 눈치가 보이네요.;;;

체험삽질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