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로를 쓰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소음문제로 불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걸로 사내 분란을 일으킬 이유가 없으므로 바꿔야죠 뭐. 


(불행인지 다행인지 보유중인 지프로에 다른 제품결함 문제가 있어 반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십년 넘게 멤브만 써서 기본적으로 타이핑 소음이 크긴 합니다. 하지만 습관을 바꾸고 싶진 않거든요. 


다른 대안인 저소음 적축은 몇 개 만져본 결과 끝부분이 고무로 막힌 스프링을 누르는 기분이라 너무나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러면 남는 건 리얼포스 저소음 텐키리스 뿐... 


신품 표준 영문 멤브레인 텐키리스 키보드가 존재만 하면 모든 문제가 바로 해결인데 


그게 없어서 돈이 억수로 들어가네요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