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포스 10주년 저소음 모델을 사무용으로 들였는데..
처음엔 따각따각 거리는 기계식만큼 특이점도 없고.. 재미도 없는 키
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명성만큼 대단한 키보드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런데 쓰면 쓸수록 맘에 드네요.. 사무용으로는 최상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도 조용하고, 적당히 쫀득거리는 키감도 너무 맘에 드네요.. 가끔 남의 자리에서 멤브레인을 사용 할 때는 특히 더 그런 느낌이 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