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로만 750R 화이트(갈축), 900R PD 투톤화이트(적축), 660M PD 투톤화이트 (적축)를 샀습니다.



이번에는 교수님 부탁으로(참..노예 대학원생ㅠㅠ 아니 교수라는 분이... 모르면 좀 배우란 말입니다. 책 주문부터 뭐뭐 연구실에 쓸 a4용지까지 구입, 온라인 결제 등 혼자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심지어 논문 타이핑도 대학원생 시킵니다.. -.- 이번에 새로 산 900r pd 보시더니 예쁘다고 본인도 하나 사달라고 하십니다. 다행히 돈은 받습니다..ㅎㅎ) 오늘 리더스키 매장에 가서 750R PD 투톤화이트 적축을 구입했는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기존에 있던 키들과는 다르게 안쪽 도색 품질이 이상하더라구요.


교환될까 하는 마음에 사진과 함께 먼저 연락드리니 일단 와보라 하셔서 갔는데, 결국 교환은 못했습니다. 동일 모델의 새 키보드를 한개 보여주셨는데,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도색자국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도색과정에서 생긴 틀? 사출? 자국일것이라고 합니다. 이전엔 없었던 것인데.. 바로 지난 달에 산 동일색상  900, 660에도 없던 자국인데말입니다. 반년 가까이 도색공장에서 스프레이 뿌린 본인으로서는 저런 자국이 남는게 잘 이해가 안되지만.... (도색담당하는 공장이 바뀌었다면 이럴수도 있겠죠.) 대량 생산하면 지그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소량 도색은 철사로 말아넣는데 저렇게 겉면에 대놓고 갔다 대지 않고 안으로 말아서 넣거든요.


키보드에 민감한 저로서는 쓰기에 참 거슬릴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하신가요?

사진용량이 커서 링크 남깁니다.

http://www.leaderskey.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4772

링크 없애고 사진용량 줄여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