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흑축을 새로 영입해서 하루 사용해 봤습니다. 


       사실 그동안 청축 갈축은 여러 개 지났고, 

       알프스 유사백축도 써봐서.. 흑축을 한 번 실사용 해보고 싶어서 장만했는데요. 


       (물론 예전에 일본 갔을 때 흑축도 타건을 해봤습니다)


       근데 이게 잠깐 타건해보는 것과 

       실사용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군요. 


       저는 구름타법이 안 되고 키캡을 내리찍는 스타일의 유저인데. 

       또 동시에 타이핑량이 많습니다. (글쓰는 일이 많아요)


       근데 타이핑량이 많아지면 손가락에 피로가 심각하게 몰려오네요. 


       손재주가 없어서 변흑 작업은 살짝 무리고. 

       아예 리니어면 적축으로 갈 걸 잘못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게 쓰다보면 적응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