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배송된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했던 리얼포스와는 조금 다름 느낌이네요. 

날이 꽤 지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리얼포스87u 버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좀더 쫀득거리는 느낌이었다면 FC660C는 깔끔하게 도도독 거리는 느낌이네요.


한컴 타자연습으로 타자연습을 해봤는데 놀랍게도!

덱 헤슘 프로 때보다 한글 타자가 조금 늦어지고 영문 타자는 훨씬 늘었습니다.

영문을 칠 때 손가락이 좀 덜 힘드네요.


주문한 제품을 뜯어보니 흰색 키캡(ESC/WASD/방향키)들과 리무버를 같이 넣어주셨습니다.

ESC와 방향키캡은 당장 교체했습니다.


타건음은 덱 헤슘 프로 적축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음량만 놓고 본다면 둘다 비슷한거 같은데

찰칵거림과 도독거리는 소리의 차이다 보니 아무래도 도독 거리는 소리가 덜 시끄럽게 들리는 거 같긴합니다.

백스페이스 키는 찰칵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다른 글들을 보니 스프링에 따라서 또 많은게 차이나는 거 같네요.

이제 회사에서 지급된 키보드는 치우고 이걸로 잘 놀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