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볼일이 있어서 간김에 zippy키보드 다시한번 보려고 선인상가로 GO~

제가 미니키보드를 좋아하는지라 보고 마음에 들면 살생각이였거든요.

전 굉장히 심플한디자인을 좋아해서 zippy디자인은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컨트롤이 구석에 있다는 배열로 인해 그냥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단 키보드를 쳐봤는데 허거걱 ㅡ"ㅡ

스...스페이스바가 손에 닿질 않는것이였습니다.

제손이 굉장히 작아서 체리미니도 잘사용했었는데 말이죠.

전 스페이스바를 엄지손톱제일안쪽으로 치는데

보통 키보드스페이스바치듯이 치면 바닥만 두드리고 있네요 ㅡㅡ;;

이키보드가 팬터그래프방식이라 키피치가 굉장히 낮아서그런지

사진보시면 아실텐데요 스페이스바만 굉장히 두껍게 만들었거든요.

그래도 잘안쳐진다니... orz

그리고 왠지 컴팩트형과 미니형의 키피치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전 미니가 좀더 낮은듯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키캡한번 뽑아보고 싶어서 뽑으려했더니 잘안뽑히더라구요.

체리는 그냥 손톱만 들어가면 쑥~ 뽑혀올라오는데

팬터그래프방식은 한번도 안뽑아본지라 억지로 뽑다가 뿌러질까 관뒀죠.

내맘에 쏙드는 미니키보드는 언제쯤 나올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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