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파는거 자체가 힘든게 아니라,

(가끔 힘든 키보드도 있지만)

 

걍 쌓아놓고 방치되어 있을 땐 빨리 팔아야지 하다가

 

내놓을라고 한번 쳐보고 포장해놓으면

 

팔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키감이 아예 내손이랑 안맞으면 걍 팔면 그만인데,

 

다 맘에 들긴 들고...

 

근데 주력으로 쓰는건 따로 있으니 쓰진 않고...

 

팔면 나중에 또 생각나고...

 

그러다 보면 다음에 같은거 또 사고...

 

팔긴 아깝고 안쓰자니 더 아깝고 ㅜ.ㅜ

 

이거 멍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