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몇 년전 아는 형님으로 부터 리얼포스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질 못했습니다.
잊고 지내다 요즘 기계식을 쓰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기계식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도저히 한번 써봐야겠더군요...그래서...
몇 주간 이리저리 눈팅 및 정보 수집 후에 무난한 갈축으로 결정하고 그루브 87 갈축 키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물건을 받고 첫 타건을 해보니... 왜 기계식 기계식 하는지 알겠더군요...키보딩이 즐거워지내요 ^^.
키보드에 10만원 이상 투자한 저를 보고 와이프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자기도 좀 쳐보겠답니다.
몇분을 계속 쳐보더라고요...ㅎㅎㅎㅎ 차마 자기도 사달라는 이야기는 못하고, "괜찮네" 이러더군요. ㅋㅋㅋ
벌써부터 직접 커스텀에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이상 초보회원이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12.03.13 21:48:12 (*.215.106.68)
Welcome to the Hell!!
10만원에 어이없는 표정이면... 그보다 몇 배는 더 쓴 사람이 많다는 이야길 해 주세요 ㅎㅎㅎ
2012.03.13 22:19:31 (*.196.115.231)
Welcome to the Hell!!(5) 저도 기계식 신품으로 처음 산건 그루브인데 갠춘한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12.03.13 23:02:20 (*.106.60.213)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당당히는 키보드를 사실 수 없는 지경이 되실겁니다 ㅋㅋㅋㅋㅋ
주로 트렁크나 회사에 많이 보관들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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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에게도 하나 선물하셔야겠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