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방향키 있는 미니 키보드가 필요해서...
tada 68을 구매하려고 생각해 보니..
이거 인디케이터가 따로 없었다는 걸 구매 직전에서야 기억해냈네요...
가로가 딱 320mm 이하(660 배열 이하)를 찾아서 계속 검색질만 하고 있긴 한데 역시... 없네요.
지금 사용 중인 cx도 괜찮은 키보드긴 한데 인디케이터 없는게 너무 불편해서..
딱 tada 68에 인디케이터만 달려 있었음 바로 구매할 텐데..
레오폴드도 pd 되면서 인디케이터가 사라져서 이젠 뭘 살게 없네요.
스트레스....
일단 한번 체험판?용이기도 하고 멤브레인도 오랜만에 쓰고 싶어서 일마존에서 일본배열 키보드를 하나 샀긴 했습니다..
빠른배송 포함 2만 2천원 정도 들던데, 일본어 각인의 난잡함과 각 변환 등 일본 배열을 제하고 보면 되게 제 스타일이네요..
영문 버전을 내고 배열을 조금만 다듬어서 내놓고 키감만 적당하면 저걸 한 10개 정도 사놓고 썼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저 오른쪽 위에 작게 표시해놓은 직각형 인디케이터가 심쿵... 키스킨만 줬으면 거의 완벽했긴 했는데 그런 건 없더라구요.
어찌 되었든 하루빨리 와서 타건해보고 싶습니다.
일본 배열은 한번도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104처럼 작..동..할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ㅜ
현재 키보드질 종결했습니다.
65% 1x right alt / fn / ctrl 배열을 메인으로 사용합니다.
NK65 게이트론 블랙 잉크를 사용합니다.
키캡도 엠스톤제 구매하면 미니배열에 필요한 키들 전부가 들어있어도 꽤 저렴하고요
22b.mini나 b.mini기판 배열 정도를 원하시는 것 같아 보이는데, 해피해킹 가격 정도면 조립 가능합니다. 스위치랑 키캡을 싸게 구하실수록 저렴해지고요. led빼면 노가다랑 가격이 같이 줄어듭니다 smt옵션 고르시면 스위치랑 led만 땜하면 되니까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요. 한번 돈 모아서(혹은 알바라도 한번 해서)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미니배열에서는 660이나 포커배열, 해피를 제외하고는 기성품 고급품이 거의 없으니 말이죠...
커스텀은 무조건 알루 하우징으로만 가려고요. 예전에 커스텀에 대해 엄청나게 알아본 적이 있는데 아크릴은 정말 잘 만들지 않는 이상 또는 정말 잘 만들더라도 결국 알루미늄으로 가게 되고 알루미늄 하우징은 주문제작도 힘들고 공제 가격도 엄청나기 때문에 안 가는 중입니다. ㅜㅜ 그래서 제가 풀 알루미늄 기성품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샘플 사진을 보아하니 어차피 엠스톤 68키도 led 인디케이터가 탑재 안될 각이고 커스텀에서도 미니 배열은 인디를 정말 일부 하우징만 지원하고 직접 뚫으려고 해도 좀.. 아크릴도 힘들지만 알루는 키랩 내에서 공제된 제품으로만 만들어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냥 타다 68 알루하우징이나 구매할까 생각중이네요.
저는 딱. 이럴떄 커스텀이 생각닙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