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확하게 짚지 않고 옆동네라 부르는건 해리포터의 이름을 부를 수 없는 그 자가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ㅋㅋ
두 사이트간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아니면 장난으로 그렇게 된건지...ㅋㅋ
묻고 답하고에 안 올린건 묻고 답하고에 너무 진지한 글만 올라와서... 조금 더 편안한 자유게시판으로 ^^;
아무래도 경쟁 커뮤니티다보니 카페명이라던가 주소 쓰기가 좀 그렇지 않을까요..
실제로 여러카페들보면 카페내에서 다른카페 홍보금지 이런개념아닐까요.ㅡㅡ
아, 혹시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근데 오랬만에 뜬금없는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연상으로 익숙했던 단어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말입니다.ㅋ
근데 확실히 파란동네, 검은동네는 딱 들으면 알분들은 알만한 단어지만, 전 otd에 들어가 본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동네라고 하셔서 찾는데 시간이 걸린 기억이 있습죠... 단어 자체는 언어적으로는 문제가 있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은어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옛날 글들을 보니 과거에 양쪽 사이트에서 분쟁(?) 비슷한 일들이 많이 있었던 모양이더군요. 그 이후로 양쪽 모두에 적을 둔 분들이 많은 만큼 언급을 안하기도 그렇지만, 동시에 대놓고 언급을 하기도 꺼려져서 그런 단어를 쓰는것 같습니다. '이름을 말하기가 거시기한 그 동네'가 폐쇄적인 분위기이고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가끔식 물어보시는 분들도 생기는 만큼 저는 개선이 필요하다곤 생각하지만, (솔직히 어떤분이 떡밥을 언급하셨지만, 저는 떡밥보다 이런 은어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언어란게 그리 쉽게 고쳐지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딱히 수요(?)가 많은 단어도 아니구요. 필요하다면 언젠가는 어떻게 되겠지요.
그런 과거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오래 계신 분들께 폐끼친 기분--; 사실 등록하기 직전까지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역시 올리면 불편한 글이였다고 생각하니..--;
그러나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에선 실제로 적대관계에 있더라도 딱 지목해서 이름을 얘기하곤 했거든요... 저 역시 그러한 분위기에 더욱 더 익숙해서 그런지 같은 계열의 타 커뮤니티를 은어로 지칭하는 모습에 무슨 이유가 있어서 궁금해서 질문해봤어요
허나 어떤일이 있었든 간에 사건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낍니다... 언젠간 개선되어야 하겠죠?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정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옆동네'라는 명칭도 좀 불편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텔레비전 연예 프로그램에서 다른 방송사를 정식 약칭으로 부르지 않고 K본부, M본부 이렇게 부르는 것도 저는 불편하게 느껴져서요. ㅎㅎ
뭐 하지만, 그것도 일종의 문화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살고 있습니다. :)
다수가 그 단어를 사용하시기에 궁금증이 드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분들이 옆동이 어떤 곳인지 서로 알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서
편하게 옆동, 옆동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사용한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편하게 부르기에는 조금 거리낌이 드네요.
여러분도 사용하기에 거리낌이 느껴진다면, 본래의 명칭대로 불러주심이 어떨까요?
내가 사용하기에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과감히 명칭을 제대로 부르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말 못할 이름도 아니니깐요. 불분율인가요 뭐 +.+/
키매냐, KBDMania, 키보드매니아, OTD, Otd, 오티디
옆동이라고 부르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가 끼는 것 같아 꺼려지신다면,
대안은 많습니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