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뜯자마자 헐~ 이 묵직함이란! (케이맥2 보다는 약간 가벼운 것 같기도 하구요)

이정도면 들고다니는 건 포기해야 겠습니다ㅎㅎ

초창기 또뀨 생각하면 두 배는 되겠네요.


각인/

처음 공제신청할 때 각인은 빼 달라 부탁 드렸는데 각인된 제품이 왔습니다.

근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로고가 이쁩니다~ 맘에 들어서 걍 쓰기로 했습니다.


보강판/
SUS 1.5T라 단단하고 강성이 좋아 보입니다.

예전에 봐왔던 SUS 보강판들 보다 가공도 깔끔하게 된 것 같습니다.


팜레/

팜레도 같이 신청해서 왔구요, 팜레 써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가공/

아노다이징은 고래와 팜레 모두 잘 된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쪽은 특별히 흠이 없구요, 아랫쪽에 약간 흠집들이 있으나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여러 알루 키보드를 경험한 입장에서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수준이네요.

고래는 티탄색상으로 신청했는데 색상이 오묘하네요. 어떤 키캡이 어울릴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어느분께서 스텔스란 호칭을 사용했던 것 같은데요, 티탄색과 칼같은 마감라인이 정말 스텔스같은 느낌이 납니다.


기타/

조립 전 감상은 이정도로 하고 빨리 조립 해 보고 싶네요, 아직 기판과 스위치가 준비되지 않아서 일단 재료부터 구해야 겠습니다.

보강+리니어 조합으로 결정했는데.. 단단한 하우징에 고압 스프링 조합이 욕심나네요! (손가락이 약해서 망설여 지지만...)


제 진행해 주신 린린린 님, 뤼 님께 감사 드리구요~!

나중에 조립하면 사진 한방 올리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