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멘붕멘붕.. 인터넷 상에서만 보던 용어로, 저에겐 별다른 감흥이 없는 신조어였습니다.
지난 몇 주간 같이 일하시는 분들께 멘붕 크리를 매일 3combo이상 받아왔습니다.
너무 기가막혀도 웃음만 나온다는걸 매일매일 실감하면서 살다보니 이젠 너무나도 친근한 멘붕... ㅎㅎㅎ
지금은 멘탈 甲이 되기 위해 수련을 쌓고 있지요.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긍정적으로
반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멘붕은 별거 없습니다. 나는 혹은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노마만 그걸 모르니 멘붕을 당하게 되더라구요.
예를들면, 협업은 함께 일하고 성과와 책임을 나누는 것인데, 일은 니가하고 성과는 내가 가지며 책임은 니가 진다.
이렇게 나오면 저는 미추어~버리게 되지요..ㅎㅎ
오랫만에 사이트를 살펴보니 와이즈님은 아이퐁4S를 사셨고..
건대벙개도 진행됐고,
또 한번 사이트는 시끄러웠었네요.
다들 힘내서 여러곳에서의 멘탈力을 높여 보아요!!
나는야 破壞之王~!
" 일은 니가하고 성과는 내가 가지며 책임은 니가 진다. "
이말이 너무 뼈저리게 와닿아서 눈물이 나네요.....
덕분에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ㅠㅜ
최근에 제가 겪고 있는 것과 비슷하시군요.
불과 몇개월 차이안나는데 먼저 왔다는 이유로....그리고 전임자들의 90% 가 한꺼번에 나가버렸다는 이유로
팀장 자리에 오르더니 아주 사장 처럼 구는데 미추어 버리겠습니다. 정말....
저도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아마도 년내에 성공시키려고 합니다.
작년에 합격한 회사 안간게 후회가 되네요.ㅋㅋ
무능한 인간들 과제하나도 마무리 제대로 못하던 작년에 과제 4개를 잘 수습해 놨는데...;;
참..고과보면 황당합니다.
그 무능한 사람 과제 수습해주면서 "이 과제에 내고과는 없어도 된다"라고 했는데, 고맙다는 말은 커녕
팀장에게 "분산씨는 이과제에서 한일이 전혀 없습니다."라는 감동의 발언을 해주셔서..;;
하튼 저는 도망칠겁니다.ㅋㅋㅋㅋ. 나빼고 잘들 해보라지?????
뭐 나이가 들어서 나 빼져도 별일이 없이 그럭저럭 돌아가게 되는 현실도 잘알고 있지만요.ㅋㅋ
업무가 많이힘드시군요 힘내세요 저도 말이좋아 협력업체지 ㅠㅠㅠ
정말 스트레스 엄청나네요...
매일 한가지씩 득템하지않으면 견디기힘드네요..ㅋ
아이폰덕에 최근엔 그나마 즐겁습니다
즐거운한주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