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겨주신 댓글들 신중하게 정독하고, 깊게 생각한 후에 몇자 남긴깁나
제깜냥에 제가 체하는것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감사드립니다.
저로인해 불쾌하셨다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고요
좀 더 어른답게 주의하여 이런 "실수" 다시 안하도록 의견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런 매질도 관심이 있으니 주시는 거라 생각하며
또 정말이지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말이 거짓말이면, 하늘에서 천벌 받을 겁니다 진심입니다.
귓말로 질타 남기신분에 한해서 제가 정성스럽게 사죄의글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저의 변명을 .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벽한 사람 어딨 있습니까? 오만가지 사람이 존재하고 또 그게 사람사는 맛인데
내맘에 안든다고 안보면 그만이지 하면서 막말을 남겨도 된다면,, 그 세상 어디
삭막해서 살겠습니까? 생각이 다를 수 도 있는데 나랑 다르다고, 혹은 자기가 정해놓은
조건에 부합된다고, 그 인간이 사람이 아니게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말씀처럼 판단력 있으신 분들이 아주 많이 계십니다` 저도 그점 숙지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는 분명히 모르는 사람도 있고 혹시나, 1명의 청소년이 보고 생각에 잠긴다면..
저는 그 가능성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그런글을 썼고 그게 제 철학이었습니다.
1%가 제가 남긴글을 보고 득이되고, 99%를 불쾌하게 했어도,저는 사려깊은 99%분들은 이해할거라고 믿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란걸 이번 기회에 느끼게 됬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글 남기지도 않도록 여러 의견 수렴 할 것입니다.
구차한 변명은 끝났습니다.다시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라고, 분노한게 있으시거나 불쾌한점이
남아계신다면 그 노여움 풀수 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p.s. 그리고 저 그사람 아닙니다.
REALFORCE 87U - topre switch 11/06
HHKB pro 2 PD-KB400B - topre switch 07/01
G80-3000LSMEU - cherry mx blue 00/01
G80-3000 - cherry mx blue 11년 사용하고 키가 잘 안눔림.
IBM MODEL M 1390131 buckling switch / 17SEP88
FOCUS FK-2001 skcm alps white switch
이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눈을보며 입으로이야기하는것과
그냥 글로남기는것은
받아들이는입장에서 어떤경우에 오해를 불러오는경우도있는것같습니다
글쓰는사람은 그런뜻이아닌데 받아들이는입장에서 다른이해를하는경우가 종종있지요
그러다가 서로안좋은감정이 쌓이는경우도 많은것같습니다.
가입하신지 얼마안되셧지만 동호회에 글을남기고하는것을보면 다같이즐기고있는 이취미활동에
컴배우자님또한 많은관심이있다는거 누구라도 알수있을겁니다.
다만 여기글을남기고 하시는분들은 컴배우자님과 같은취미로 이취미를 계속즐긴다면 계속보게될사람들입니다.
같은취미를 즐기면서 눈쌀찌푸려가면서 할이유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 바랍니다.^^
지금까지 컴배우자님과 관련된 글을 거의 읽었지만 댓글은 처음다네요...다른분들도 이글읽고 맘이 좀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동호회 활동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
고치고 안고치고를 떠나 좀 더 유해질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ㅎㅎ.
직접 만났을 때에도 서로 알기전까지는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하고 인터넷상 만남은 더욱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그런 관계로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는 여유와 참을성을 가져야 하고요.
아무튼 시간은 많으니 동호회에서 서로 즐겼으면 합니다.
말씀대로 해주신다면야 문제될것이 거의 없겠죠.
제 사견이긴 하지만 동호회도 사회생활이고 수학공식처럼 절대적인 정답과 오답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말그대로 나와 다른 사람이지 틀린사람이 아니잖습니까.
취미의 동호회활동은 100% 즐거움이 전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움이 전제인 동호회에서까지 누가 절대적으로 맞고 누가 절대적으로 틀렸다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힘들게 서로 다름과 틀림을 싸워야할 사람들은 회사에도 널려있습니다. ㅡㅡ;;;;;
요즘 제 생각은 서로 생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 그걸 꼭 고쳐주려고 하지 말고 내 생각과 많이 다르다면
서로 토론으로 조율하거나 정 아니다 싶으면 계속 상대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제가 아는 몇개 안되는 진리중 하나는 떠벌리는 사람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어떤 분야건 깊이 들어간 사람은 섣불리 말하지 않죠. 아니, 그 깊이를 알기때문에 함부로 말할래야 할 수가 없는거죠.
아무리 집중도있게 짧은 시간에 빠졌다고 해도, 그 기간 딱 고만큼 이상의 지식과 경험을 갖는데는 한계가 있죠.
오바해서 설레발을 쳐도 그 얄팍함은 들어날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중수들은 이꼴을 못보고 바로 태클 들어가지만, 고수들은 이또한 언급하기를 꺼려합니다.
가치를 못느껴서일수도 있지만 뭐든지 정답이 없다는것을 알기 떄문이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겸손에 대한 아주 훌륭한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짬이 찰수록 겸손하라는 뜻이지만 잘 모르는 분야일수록 겸손하라는 말도 되겠지요.
먼저 당사자는 아니지만 사과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구요.
세상엔 다 두가지 면이 있죠. 컴배우자님이 하셨던 토론과 기타 글들도 분명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 논쟁에 관해서, 현명하고 논리적으로 지적하신분들도 계시지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비방을 하신분도 없지 않을거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안봐버리거나, 잘못을 지적해주는건 현명한일이지만 밑도끝도없이 막말을 하면 안된다는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