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현재 700r 청축을 주력으로, 유니콤프 클래식 모델 m 복각 버젼을 서브로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키보드는 알면 알수록 빠져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좀 조용한 키보드가 하나 필요하여 정전용량무접점 방식과 흑축을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씩 타건해 보았는데 이건 뭐 우열을 가릴 수가 없네요.
제가 취향이 싸구려라 그런지 쳐보는 키보드마다 제각각의 매력이 있어
하나를 택하고 나머지를 버리는데 긴 고민이 필요하네요.
지금도 타입 헤븐 리얼 포스 fc660c fc700r리니어 g2 pro리니어 등등
머릿 속이 복잡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여러가지를 타건해보고 고민하는게 키보드 놀이의 즐거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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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체리스위치가 정전식보다 먼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정전식의 키감을 만들때 체리 리니어스위치의 키감을 목표로 만든게 아닐까 생각할때가 많네요
소위 변흑에 윤활하고 흡음을 하면 정전식의 키감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함은 더 나은것 같아요.
정전식은 고무의 특성이 있어서 약간 늘어지는 맛이 있는것 같은데
변흑은 아무래도 그런 영향이 없어서 그런지 깔끔함에서는 더 나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