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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제 휴대폰으로 온 문자입니다.


단속에 적발되었으니 우리 홈페이지에 와서 확인좀 해달란 문자네요.


웃깁니다.



애시당초 SMS에 특정 주소를 넣어서 확인해달라고 하는 공공기관은 없을 뿐더러,


번호를 070을 사용하는 공공기관은 더욱더 없죠.


더 웃긴게, 저 문자가 제 이름이 아니라 부모님 이름이 제 핸드폰으로 온겁니다.



네이버에서 저 주소를 검색해보니 전혀 검색결과가 안뜹니다.


아무래도 극히 최근에 생긴 스미싱 사이트인 것 같은데,



단속에 적발됬으면 문자로 쏴주는 게 아니라 한참 뒤에 딱지가 날라올 뿐이니


여러분도 단속에 적발됬다는 문구만 보고 눈 뒤집어지지 마시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키보딩 졸업.

역시 키보드는 기성품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