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닥 보니
타자기가 두대나 있더군요 =_=;;
심심해서 눌러보니 압이 제법 셉니다...
가격은 5만원이라 하는군요.
멤브레인 키보드들이 몇개 보여서 조물딱거리다가
결국 사장님께 구형 키보드좀 알아봐달라고 했습니다
80초~90초 라고 말씀드리고... 명함 드리고 왔습니다
과연 맘에 드는게 올 지 궁금합니다 =_=;;
저 기간대에 레어템이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ㅋㅋ
일렉기타+앰프를 15원에 투척하시길래 한사코 거절하기도 힘들었네요 ㅠㅠ
선동렬 사인볼도 가지고 계시더라는...;;
.........근데 구경하는 내내 재밌었네요
거기서 새로운 취미를 찾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방불명인가보다
2013.12.03 08:51:59 (*.35.57.65)
미적 소양이 부족해서 인지 남이 해 놓은건 참 이쁜데...막상 제가 하려하면 뭘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ㅠㅠ
인테리어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2013.12.03 10:20:15 (*.162.152.223)
골동이라...
저희어머니께서
고미술품&골동 을 취급하십니다 .
골동과 고미술품쪽은 90%가 사기와 바가지라고보시면됩니다.
본인이 확실히 모르는 것은 사지않는것이 맞습니다 ㅎㅎ
시세도 잘알아보고 구입을하기힘든품목들이 많은지라.
잘알아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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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이태원 쪽을 가면 꼭 엔틱거리에 들러서 구경하곤 했는데
엔틱이라는 두 글자가 붙었다고 이빨 빠진 접시조차 20만원을 호가하는 걸 보면 ㅜㅜ 장사치들의 재간에 놀아나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또 참 오래된 것들의 맛과 멋이 있어 자꾸 눈길이 가지요~
손가락을 집어넣어 다이얼을 돌리는 전화기라거나 아주 오래된 키보드 등등
오래된 전자제품들의 멋 또한 일품이고요.
제가 보기엔 아주 양심적인 가격의 가게인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