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에서 키보드의 키캡을 갈아주고 있을차에 어머니께서 들어오더니 제 책상에 어지럽혀져 있는 키캡들과 키보드 두대를 보시더니 어디 맛이간거 아니냐고 하시더군요. 저는 일단 제가 번 돈으로 제가 취미생활하는데 왜 그러시냐고 받아치긴 했지만.. 제 분수에 맞지 않게 넘 달려왔던거 같습니다. 조만간 장터에서 저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