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인가, 용산에서 만져보았던 스틸 시리즈는 키압이 세서 나한테 흑축은 애초에 인연 맺지 말아야할 키보드란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다른 재미는 손가락에 전혀 주지 않고 그냥 키압만 강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우연히 만져보았던 FC600R은 제법 센 반발력에 아주 매력적인 

쫄깃함이 있어서, 아 이 맛에 흑축 쓰는구나 하고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고로 많이 사용된 마제 흑축을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건 또 딴판인게 그냥 밋밋하게 키압만 세군요.


쫄깃함같은 건 눈씻고 찾아보려 해도 없고..

그렇다고 스틸시리즈 만져보았을때처럼키압이 많이 센것도 아니면서 그냥 심심하게 쎈....


흑축에 흠뻑 빠져버린 분들 이야기로는 분명히 두번째가 흑축의 본모습이어야 할것 같은데 첫번째와 세번째는 도대체 어찌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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