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좋네요 ㅋㅋㅋ

리얼 저소음 구매하길 진짜 잘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각사각 소리도 좋고 촉촉한 고무로 보강판을 때리는 듯한 느낌도 좋네요.

팬타그래프만큼 조용하고(백스페이스나  esc, 스페이스바를 제외하면)  심심한듯한 키감이 신기합니다.

타이핑을 꾸준히 해보니 저는 aaaaa의 어택은 별로 없네요. 손가락에 딱히 부담도 없고요(차등이라 그런지.)

오히려 백스페이스 누를 때 다각다각 거리는 소리가 의외로 마음에 쏙 들고 35g보단 45g이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글고 전혀 반감없이 입문을 해버렸네요. 차등이라 그런지 아주 도드라지는 키캄이 아니라 그런 것 같아요.

남들이 말하는 도각도각을 조금 더 느껴보고싶은데 내년까진 자중해야겠어요.

2월쯔음 되면 다시 10주년을 노려보려고요..

 

기존에  쓰던 멤브레인이나 펜타그래프 키보드들은

백스페이스 왼쪽에 \ 키가 있어서 코딩할 때 비교연산자 때문에 많이 쓰는 편인데

기계식이나 정전식은 다 백스페이스가 길고 \키가 고 아래에 있나보네요.

이건 생각보단 금방 익숙해지는 것 같아서 불편하진 않아요.

 

다만 더키샤인의 기다란 스페이스바는 오타를 유발하는 재주가 있어서 당분간 집에서 사용하려고 가져왔네요

지금 더키샤인으로 쓰고있는데 새로운 갈축이 이런 느낌이군요

꼭 탄성이 아주 좋고 가벼운 멤브레인 키보드 같은데 찰칵찰칵 소리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로 인식된달까요.

미세하게 손 끝에 걸리는 느낌이 있다고 하는데 아주 살며시 누를 때 말곤 잘 못느끼겠어요

손이 막손인가봅니다 -_-

키캡은 리얼이의 키캡보단 더키샤인의 매끈한 키캡이 더 마음에 드네요~

 

오늘 엠스톤의 산토리니 적축도 받아보았는데 아주 잠깐만 타이핑하고 다시 들여놓았지만 나름 강렬한 인상이었어요.

샤인이랑 산토리니랑 각자의 매력이 달라서 구매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회사 팀원들은 더키샤인이 훨씬 키감이 좋다고들 하는데(가격때문에 플라시보일지도..)

저는 두개의 키보드가 느낌이 많이 달라서 딱히 뭐가 좋다고 말 못하겠다는 ㅋㅋㅋㅋ

 

볼텍스 블루키캡도 왔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키캡놀이를 할 수가 없겠어요.

근데 되게 이뿌네요 ㅋㅋㅋㅋ 빠질 것 같아요 빨리 끼우고싶어 죽게써요 ㅋㅋㅋ

조만간 제닉스 레인보우 까지만 구매하고 키캡 구매는 신중 또 신중하게 ...

 

내일부터는 제가 만든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셋팅하는 날이라

무지무지 바빠서 수시로 들락날락 거릴 수가 없게 됐어요

으앙 ㅠ..ㅠ

 

꼬리꼬리한 폰카로 사진 마니마니 찍어서 주말에 슬쩍 놀러올게요

다들 굿나eat

 

 

 

레오폴드 660c 로 정착

슬픈 과거를 가지고있는 라쎄

mx-mini * 2 

돌치

그리고 현자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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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a 레트로

dsc 돌레

dsa 돌레

순정돌치

소와레

베핑

보라모디

크림치즈

볼텍스 원톤 블루

필코 이색

보돌이와 th 

그외 잡 키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