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갈축으로 입문하여, 청축을 이어 흑축 순으로 사용했습니다.
아직 적축은 사용해보지 못했구요.
갈축은 나름 낮은 키압에 살짝 걸리는 맛이 좋아서 사용을 하고 있다가 청축의 다이나믹한 맛에 빠져버렸죠.
이후 쫀득쫀득하다는 흑축을 영입해서 하루정도 사용해봤는데,
일단 걸리는 느낌이 없고, 키압이 너무 높아 굉장히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 이후 계속 청축으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따라 청축의 키압이 왜 이렇게 높게 느껴지는지.. 타이핑 좀 치면 손가락이 아프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청축이 FC660M, 그루브 화이트 청축인데, 그나마 FC660M이 청축치고 가벼운 느낌이였는데...
이젠 FC660M 마저도 높은 키압의 느낌을 받습니다..
기계식이란게 '쓰다보면 키압이 높아지는건가??' 하는 의문 마저도 생겨버리네요.
청축은 윤활하는 것도 굉장히 비추천하던데... 이대로 계속 써야 할지 아니면... 적축으로 옮겨봐야 할지 참으로 고민이네요.
혹시 청축에 적축 스프링이나 갈축 스프링을 넣으면 좀 괜찮아 질까요?
Leopold FC700R White Blue
Filco Majestouch1 Black
Groove87 FR-4 Blue
Groove87 FR-4 Brown
Leopold FC660M Blue
Groove87 FR-4 RED
Ducky Shine3 Yellow Edition
손가락이 변덕부리는 겁니다..
그러다 좀 지나면 완전 허당처럼 날아가지는 날이 옵니다...
어떤날은 갈축도 무겁다고 툴툴거리다
어떤날은 청축도 가벼다고 날아다니고...;;;
키보드가 문제가 아니라 손가락이 문제죠...ㅡ,.ㅡ
저도 요몇일 청축이 무겁고 속도가 안나서 짜증좀 부리고 있는데...
이럴때 갈축 꺼내서 몇일 쓰다보면 나아지는데...갈축을 꺼내기가 귀찬아서 짜증내며 두드리고 있네요 ㅋ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갈축 흑축 사용하는데요
어떤 날은 갈축도 무겁게 느껴지고 어떤 날은 흑축도 적축마냥 가벼운 날이 있어요
그건 시간차도 존재하고
아마 손가락 변덕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마제2 갈축, 청축 쓰는데요. 갈축보단 확실히 청축이 무거운 거 같네요.
스위치 스펙 상으로도 갈축/적축이 45g, 청축이 50g, 흑축이 60g 이죠.
실제로는 같은 축이라도 키보드마다 또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요.
일반적으로 쓰다보면 키압이 낮게 느껴지는게 정상인데.. 압에 적응을 하기 때문이져. ㅎㅎ
키압이 높다고 생각되시면 낮은 압의 스프링으로 교체하시는게 방법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