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접점으로 입문한지 3개월 정도밖에 안된 뉴비입니다.

어제밤 반쯤은 충동적으로 한달 반쯤 쓴 해피해킹 프로2를 방출했습니다. 평생쓰려고 키캡도 꾸미고 매직테이프 테이핑도 하고 했었는데요..

 fc660c 신형을보고 뿜이 왔기 때문이죠; 해피방향키는 평생을 적응해도 일반키보드 방향키보다 느리겠구나 하는 생각과 재료비에 비해 해피해킹은 너무비싸다는 생각 그리고 10주년 색깔 (물론 폰트는 별로지만)에 빠져서요ㅋ 

 이게 잘한짓인지 아직 후회와 기대가 범벅입니다ㅋ 문제는 근로자의 날 때문에 수요일은 되야 배송이 될거같다는거죠ㅋ

왠지 가끔 해피의 달그락거림이 생각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일기같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10년된 마제스터치에 맞는 가성비좋은 pbt키캡 구하고 있습니다. 추천해주실만한 제품이 있으신가요? 장터에도 글 올렸습니다.

키보드 졸업은 도대체 언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