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원래 학교행사에 참여하는걸 싫어하지만 어케 하다보니
요번 컴공 학술제에 가보았더랍니다...
바로 앞 교수님들 앉을 자리에 평가 설문지랑 탁상이랑 세팅되어있는데
학생들 프로젝트 발표 7개 팀이 전부 끈날때까지 교수들 아무도 오지 않터군요....
결국 평가는 인맥을 기반으로 한 인기투표가 100%를 차지하게 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쪽도 무지무지 허접한거 하나 반강제로 발표하긴 했지만
몇달씩 고생한팀들도 많이 있던데 어떤 팀은 역시나 남의 쏘스를 받아오고
ppt에는 질문/답변 코너를 아예 삭제해버리던데요...
오늘 체육대회한뒤에 시상식을 한다는데 썩어빠진 영감쟁이들은 또 무엇을 가지고
순위를 매길것이며...과연 쏘스를 돌려는 보았나 하는 의문에 빠짐니다...
요번 컴공 학술제에 가보았더랍니다...
바로 앞 교수님들 앉을 자리에 평가 설문지랑 탁상이랑 세팅되어있는데
학생들 프로젝트 발표 7개 팀이 전부 끈날때까지 교수들 아무도 오지 않터군요....
결국 평가는 인맥을 기반으로 한 인기투표가 100%를 차지하게 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쪽도 무지무지 허접한거 하나 반강제로 발표하긴 했지만
몇달씩 고생한팀들도 많이 있던데 어떤 팀은 역시나 남의 쏘스를 받아오고
ppt에는 질문/답변 코너를 아예 삭제해버리던데요...
오늘 체육대회한뒤에 시상식을 한다는데 썩어빠진 영감쟁이들은 또 무엇을 가지고
순위를 매길것이며...과연 쏘스를 돌려는 보았나 하는 의문에 빠짐니다...
2006.11.07 17:59:31 (*.205.3.195)
상아탑마저도 벌레소굴처럼 변해가는 걸 보면 역시 돈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는 교수들까지도 싸잡아 욕먹으니 안타깝습니다.
선생들도 결국 사람이니 뭐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소명의식마저 사라지면 학생들은 무얼 배워야 하는지요...휴휴
선생들도 결국 사람이니 뭐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소명의식마저 사라지면 학생들은 무얼 배워야 하는지요...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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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암울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