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년 봄이면 결혼을 해야 합니다.
휴... 그런데 다들 결혼하기 전에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고
사고 싶은거 다 사봐야 한다고 난리네요.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했더니 빚을 내서라도 해봐야지
안그럼 후회한다고 결혼하면 너한테 돌아오는 돈은 이제 하나도 없다고 ㅠㅠ
정말 그런가요????
결혼하신 유부 선배님들 정말 그래요?
맞으면 오늘부터 장터 매복 들어갈려구요...
이것저것 다 사볼려고 합니다. 1순위 356, 2순위 키패드 입니다.
휴... 그런데 다들 결혼하기 전에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고
사고 싶은거 다 사봐야 한다고 난리네요.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했더니 빚을 내서라도 해봐야지
안그럼 후회한다고 결혼하면 너한테 돌아오는 돈은 이제 하나도 없다고 ㅠㅠ
정말 그런가요????
결혼하신 유부 선배님들 정말 그래요?
맞으면 오늘부터 장터 매복 들어갈려구요...
이것저것 다 사볼려고 합니다. 1순위 356, 2순위 키패드 입니다.
해피 리얼은 이제 그만
2008.11.21 10:44:58 (*.184.149.141)
결혼 4년을 바라봅니다. 절대 맞습니다. 그렇다고...결혼 준비하기에 부담이 될 정도로 질러버리시면 안되구요... 환경에 맞게 개인적으로 관리되는 금액만큼은 몽땅 지르셔야 합니다. 이유는.... 내년 여름이 올때 쯤 분명히 아시게 되실 겁니다.. 지름신과의 싸움과 합의^^* 건투를 빕니다..^^
2008.11.21 10:49:36 (*.106.167.181)
지르는것이 키보드정도라면..지르셔도 될듯합니다..ㅎㅎ
근데..'내년 봄이면 결혼을 해야 합니다.' <-- 뉘앙스가좀..ㅎㅎ
근데..'내년 봄이면 결혼을 해야 합니다.' <-- 뉘앙스가좀..ㅎㅎ
2008.11.21 10:53:12 (*.210.107.62)
배우자 분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뭐 경제권을 그냥 남자가 계속 가져 가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지름은 허용이 됩니다... 그러나 아내에게 넘어간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지름은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마눌에게 경제권이 있는데 그래도 간간히 좀 꾸사리 먹어가면서 또뀨나 356은 지르고 삽니다(물론 키보드 샀단 얘긴 안합니다만). 일장 설교를 듣긴하죠... 대개 마눌이 생각해도 지출이 많겠다 하는 달에 슬쩍 끼워 넣거나 아니면 직장생활하면서 비정기적으로 나오는 수당 등으로 몰래 쓰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나 지름을 못한다는게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집을 장만한다던가 노후를 대비한다던가 생각하면 저축을 많이 하는게 좋은 거죠... 다만 경제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저축의 기쁨은 전혀 누리지 못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어디에 얼마가 있는지도 모르고 삽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인형님 조언처럼 몽땅 지르시든, 아니면 몰래 얼마만큼의 비자금을 비밀 계좌 등에 넣어두시든 (통장도 남지 않는 인터넷 전용 통장이나 인터넷뱅킹시 안보이는 보안계좌 등)지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자금을 조성한 채 결혼하시는 걸 권합니다. 지금 지르시는 것은 자칫 금새 쓸모 없었던 것까지 손을 미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돈으로 가지고 있으면 지름 연착륙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마눌에게 경제권이 있는데 그래도 간간히 좀 꾸사리 먹어가면서 또뀨나 356은 지르고 삽니다(물론 키보드 샀단 얘긴 안합니다만). 일장 설교를 듣긴하죠... 대개 마눌이 생각해도 지출이 많겠다 하는 달에 슬쩍 끼워 넣거나 아니면 직장생활하면서 비정기적으로 나오는 수당 등으로 몰래 쓰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나 지름을 못한다는게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집을 장만한다던가 노후를 대비한다던가 생각하면 저축을 많이 하는게 좋은 거죠... 다만 경제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저축의 기쁨은 전혀 누리지 못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어디에 얼마가 있는지도 모르고 삽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인형님 조언처럼 몽땅 지르시든, 아니면 몰래 얼마만큼의 비자금을 비밀 계좌 등에 넣어두시든 (통장도 남지 않는 인터넷 전용 통장이나 인터넷뱅킹시 안보이는 보안계좌 등)지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자금을 조성한 채 결혼하시는 걸 권합니다. 지금 지르시는 것은 자칫 금새 쓸모 없었던 것까지 손을 미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돈으로 가지고 있으면 지름 연착륙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2008.11.21 11:14:41 (*.93.140.47)
저도 해리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항상 같이 생활하면 어렵겠지만, 맞벌이 라든지 주말부부면 가능하지요.
또 결혼전에 지르시는 것도 좋지만, 비자금을 만들어 놓으시는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를 수 있잖아요. ㅎㅎㅎ
항상 같이 생활하면 어렵겠지만, 맞벌이 라든지 주말부부면 가능하지요.
또 결혼전에 지르시는 것도 좋지만, 비자금을 만들어 놓으시는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를 수 있잖아요. ㅎㅎㅎ
2008.11.21 11:51:21 (*.184.149.141)
우와~ 해리님의 "참고로.. 또뀨가 만원짜리 키보드가 되곤하죠...
리얼은 친구가 준거" 절대 공감입니다..ㅋㅋㅋ 저도 마제가 2만원짜리가 된적이 있습니다..ㅋㅋㅋ 마눌님 "키보드가 넘 비싼거 아냐?" 우헤~OTL
리얼은 친구가 준거" 절대 공감입니다..ㅋㅋㅋ 저도 마제가 2만원짜리가 된적이 있습니다..ㅋㅋㅋ 마눌님 "키보드가 넘 비싼거 아냐?" 우헤~OTL
2008.11.21 13:10:18 (*.76.115.28)
ㅋㅋ 디노보 엣지 3만원 ㅡ.ㅡ; 리얼86 예전에 회사서 쓰던거...
마제 세이버 만원 ㅋ
50만원이 넘는 키보드 값이 단돈 4만원으로 .. ㅡ.ㅡㅋ
이러고 삽니다 ㅋ
마제 세이버 만원 ㅋ
50만원이 넘는 키보드 값이 단돈 4만원으로 .. ㅡ.ㅡㅋ
이러고 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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