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키보드 매니아에 안들어오면 어색하고 심심하며..
사지도 않을(못할) 장터물건들을 수색하고..
월급 날만 기다리고 앉아있게 됩니다.

하지만..

제가 아끼던 디카를 팔면서까지 이러고 싶진 않습니다..ㅠㅠ
제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담을수 있는 디카를 팔아서까지 키보드에 얽매이고 싶진않습니다..ㅠㅠ
디카요.. 팔아봤자 30만원도 채 안나옵니다..
50만원 넘게 주고 30만원에 팔거 같으면(거의 새거같은..)사지도 말것이지..(것도 카드로..)

전 정말이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생각만 합니다..


이미 옥션에 디카는 올려졌으며..
호기심 어린 물품 문의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케케케..

디카요? 그딴거 그냥 팔아버리죠 뭐..케케

집에 살림살이 다 팔아버려야죠..케케

키보드만 있으면 됩니다..케케



내가.. 왜 이러는 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