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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에너맥스의 카이져(시져라고 해야하나요) 키보드
나름 잘쓰고 있는데 두살인 둘째 아들녀석이 제 방에만 들어오면
키캡을 뽑아 놓더군요.
그게 쾌감인지..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툭툭 옥수수 털듯이 ㅠㅠ
다행이도 키캡은 안 잃어버리고 다시 끼우곤 했는데
결국 G키캡이 맛이 갔네요. 고정하는 부분이 부러져서 끼워도 삐뚤어지고
에너맥스 총판에 전화해봤는데 AS용 재고도 없다고 하네요 헐..
그 핑계(?)로 장터 잠복해야겠습니다. ㅋ
분해만 좋아하는군요.. ㅎㅎㅎ
희안하게 저도 어릴때 뭔가 분해하는 걸 굉장히 좋아햇는데 ㅎㅎ
그러다가 다시조립안되면 멘붕...ㅋㅋㅋ
대신에 커서도 뭐 분해하는데는 별로 두려움을 느끼지않는 강심장을 지니게되었습니다.
안되면 다시사지뭐~ 이런마인드?ㅋㅋ
네 ㅎㅎ 신기하게도 어떻게 뜯어내는지 새컨 컴이에 나름 만족하면서 쓰던 키보드라 조금 아쉽내요
키캡하나 때문에 ㅠㅠ
분해만 좋아하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