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축을 샀다가

게임용으로 산건데 연타키를 제대로 못쓰고..

 

일반으로 쓰자니 텐키도 없어서 결국 방출을 결심했다가..

 

다시치다보니 키가 하나 불량이였습니다.

냅다 레오폴드에 메모써서 as 보냈는데

 

전화가 와서 스위치가 이상하다고 초기불량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지금 레오폴드 본사에 재고가 한개도 없어서 구매처에서 재고 남아있는걸로 받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꿔준다는 말에 혹시나

 

- 혹시 축도 교환할 수 있나요?

 

"예 가능합니다"

 

오예!! 그렇게 흑축으로 오늘 받았습니다. ㅋ 전화한 당일날 판매처에서 사장님께서 바로 보내주셔서

하루만에 배송받았네요

 

흑축 사무실에서 사용하고있는 소감은..

 

청축과 비교하자면 스페이스바빼고! 스테빌키의 키감이 일반키랑 비슷하다는 겁니다.

 

청축은 시프트나 백스페이스바도 느낌차이가 심했는데

흑축은 스페이스바 철컹 빼고는 다른건 비슷하네요 만족스럽습니다.

 

키압은 아직 적응중이라.. 솔직히 좀 무거운 느낌이 나긴 하는데. 반발력제대로 통통거리는게

익숙해지면 쫄깃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제2 적축이 집에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제2 적축과 750r 흑축의 중간 키압을 느끼고 싶네요..

 

언젠가는 커스텀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