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리얼포스가 23만원 할때 구름위를 걷는다는 리얼포스에 삘이 꽂히긴 했지만 선뜻 살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10만원 이상 올랐죠. 환율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렇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똑 같은 스위치를 쓰는 레오폴드나, 타잎 헤븐의 가격차이를 보면 재질이 ABS 이고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이유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가격이 한참 오를 때는 환율 때문에 그렇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의 가격 차이에 대해서는 중국 생산이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는 것으로 납득해야 하나 봅니다.


예전에는 PBT, 승화에 미쳐(?) 있었는데, 요즘은 ABS 건 이색사출이건, 레이저건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니 아예 키캡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네요. SP 의 얇은 이색사출에 만원짜리 한장 쓰고 싶지 않게 된 것도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제가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공장생산 제품이 커스텀 가격에 육박하고, 저렴하게 나오는 제품은(그다지 저렴하진...) 재질이 바뀌고 생산 공장이 바뀌고 하는 것도 그렇고.

키캡가격이 키보드 가격과 맞먹는 것도 그렇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티탄으로 하길 잘했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