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도착해서 대충 보고 씁니다.



한마디로 이 키캡은 다크 초콜릿에 밀크 초콜릿으로 글을 입힌 느낌.



각인이 엣지가 있거나 깔끔하지는 못한 느낌.


둥근 둥근 둥그런 느낌이라 각진 거 좋아하시면 스킵하시길.


사게 처음에 공개 사진처럼 문자가 퍼져 보이는 느낌은 없슴.



표면은 까슬까슬과는 아주 거리가 먼 맨들맨들 중앙이 오목해서 느낌은 나쁘지 않지만, 까슬거리는 느낌이 좋으시다면 패스하시길.



높이 정확한 공구가 없어서 대충 자로... 높이 높은 곳이 거의 13mm 정도.



마감은 좋다고 못하겠군요. 흠집을 발견했으니까요. 대충 2군데... 스크래치~~~~ 앗싸 영광의 스크래치~~~~


실사 목적이라 그냥 쓸라구요. 저는 키캡 수집은 안하니까 그냥 씁니다. 값이 얼마든 쓸라고 산 것이니...




최종결론: 계속 보고 있으면 하나 집어서 먹고 싶은 느낌. (주의: 아이들 한테 보여주지마시길... 먹을지도 모름.)


이 키캡은 그냥 초콜릿임.



첫느낌 만의 만족도 100점 중 68점.




구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날씨가 추워지는 군요. 비가 부슬부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