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을 쓰긴했지만..
참.. 묘한 일이라서 적어봅니다.
다들 리얼이가 궁극의 키보드라고 대부분 그러시죠..
제가 마제 청축을 쓰고 있다가 우연치 않게 리얼이 91ubk를 얻게 되었는데..
한 일주일 정도는 잘 썼습니다. 음.. 역시.. 키감이 독특하니 좋군...
이러면서 썼는데...
오늘.. 다시 마제 청축을 놓고 쓰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ㅡ.ㅡ;
제 앞에 있는 개발자.. 같은 키매냐 회원입니다만.. 저를 이해못하겠다라는 눈빛으로 보더군요
하지만 쉽게 91ubk를 못빌려갑니다. 기억엔터에 그친구는 익숙치가 않아서요..ㅋ~
역시 손끝이나 입맛이나 같다라는 저의 키보드에 대한 지론이 맞는거 같습니다.
전 리얼이보다 마제 청축이 좋다는걸 다시금 느낀 하루였습니다.
리얼이.. 너무너무 키감이 좋죠.. 10명 중에 5명 이상은 메인으로 쓸거 같은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같은 성향의 분들은 웬지 재미없다라는 기분이 날겁니다.
투캉투캉이나 또깍또깍 이런 누르는 느낌을 즐기시는 분들은 클릭계열을 선호하겠지요

다른 회원님들도 저같은 느낌을 다 가지고 계시죠?
아마 저처럼 리얼이를 구석에 박아놓는 분도 많으실겁니다.
아.. 이거.. 장터행 하기는 아깝고.. 쓰자니 심심하고.. 고민스럽습니다. 리얼이..
즐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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