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4100하고 해피해킹키보드라이트 거짐 5년간 쓰다가

큰 맘 먹고 리얼포스 86 구입해서 회사에서 열심히 쓰고 있던 차에

친구가 전에 갖고 있던 리얼포스101 살래? 라고 하길래 술 한잔 사주고

10만원에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요즘 중고 시세를 보면 술사주면 별로 남는 것도 없지만 친구라 전혀

아깝지가 않네요.

평소에 워낙 타이핑량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리얼포스에 슬슬 적응해 가는

제 손가락들이 집에 있던 5,000원짜리 삼성 키보드를 가만 놔두질 않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