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 썩어가던 멤브레인 쓸때 이후로 왼손 엄지 관절이 맛이 간듯 하네요..

지금 쓰는 660C는 훨씬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고 다른 손가락도 피로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데

유독 왼손 엄지손가락은 심하네요..

평소 스페이스바 때릴때 거의 왼쪽 끝을 관절 세워서 누르는게 타자 습관인데 이것때문에 더 그러나.. 싶기도 하네요..ㅠ


러버돔, 스프링 뜯어서 스페이스바 압을 좀 낮춰야 하려나요..(제가 요즘 일본식 키배치니 30균등이니 이런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이런 이유랄까요.. 키압이 낮으면 부담이 더 줄어들고 일본식은 스페이스가 작으니..)

일단은 최대한 손가락 눕혀서 면으로 누르는 중인데 아무래도 좀 어색하고 불편하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