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터 문화가 신뢰로 조성된 점은 선배분들에게 크게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지나친 사고 팔고는 조금 자제하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욕심을 줄이면...기간을 늘이면 여유를 가지고 키보딩을 즐길수 있지 않을지...

2. 보유해야 할 키보드

- DT-35 같은 키보드...영점 보정을 위해...Arch-Angle님이 한 얘기죠...
- 신품 키보드, 빈티지 신품이 아니라 현재 생산되고 있는 신품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다...
키감의 균일도, 윤활이 필요없는 최적의 상태, 등 높은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설사 그 키보드가 빈티지보다 못해도 나름의 기준은 제시한다는 생각...
저의 경우 체리 3000, Avant Prime이 그런 역할을 했죠...분양해서 없으니...NEC APC-H412를 신품으로 구입할 생각입니다...필요할 때...신품 구입은 시기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3. 구입 리스트...2개

알프스 블루...조건이 좋으면 시기에 관계없이 확보 해야지요...

NMB RT101+...이베이에 물건이 자주 나오니 필요할 때 구할 수 있겠습니다...
NMB RT8255+ 와 비교해서 하나를 구해야 하는데...이 물건은 키압이 센 것, 낮은 것, Rev. C...등 내가 아는 것만 3종류...Rev. C가 좋다는데 확인해서 구하기도 쉽지 않고, 이것이 RT101+보다 좋은지 여부도 모릅니다...그래서 안전하게 RT101+...구할 때까지 정리가 되면 좋겠지요...

내가 좋아하는 장터에서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쉽지는 않습니다...

이제 종반에 진입하는거 같습니다...^&^

4. 행복한 마음...

네오 카이저 프로
5150
올드 델 핑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라카이님의 글을 보고 3대 명기를 알았죠...
운이 좋아...또,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다 구했습니다...개성이 이리 다른데...각자가 다른 맛으로...참 기분 좋게 합니다...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
(이렇게 멋진 아내를 3명 두었다면 불행이 될 것입니다...^&^;;;)
이게 절대적일 수는 당연히 없습니다...기준은 자기자신...내가 즐거움을 느끼면서 사용할 수 있다면 된 것이지요...

ZKB-2는 마음을 비우고 다시 검토중...체리 3000 클릭 보다는 만족도가 높다...
3대 명기만큼 즐거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나름의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죠...
천천히 즐겨 보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