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남비뚜껑입니다.
드디어(?) 차가 털렸습니다. -_ㅠ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에 충청도에 모 도시에 살고 있는 친구가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차를 끌고 내려갔습니다. 친구의 집 앞 골목에 차를 주차해 놓고, 새벽까지 술을 마신뒤...
다음날 아침에 올라오려고 차를 탄 순간...
무엇인가가 공허한 느낌이...
차안에 네비게이션, 가방안에 있던 디지털카메라, 차량내 동전, 핸드폰 충전기...
아참, 몇일전에 카드 신청하고 받은 모 카드사 볼펜까지 싸그리 가지고 갔더군요.
신고를 해서 지문까지 다 떠 갔으니, 어떻게 될지는 더 두고 봐야 겠습니다만...
당장 필요한 것들을 잊어 버린게 가장 아쉽더군요.
씁슬한 한주가 될거 같습니다...
드디어(?) 차가 털렸습니다. -_ㅠ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에 충청도에 모 도시에 살고 있는 친구가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차를 끌고 내려갔습니다. 친구의 집 앞 골목에 차를 주차해 놓고, 새벽까지 술을 마신뒤...
다음날 아침에 올라오려고 차를 탄 순간...
무엇인가가 공허한 느낌이...
차안에 네비게이션, 가방안에 있던 디지털카메라, 차량내 동전, 핸드폰 충전기...
아참, 몇일전에 카드 신청하고 받은 모 카드사 볼펜까지 싸그리 가지고 갔더군요.
신고를 해서 지문까지 다 떠 갔으니, 어떻게 될지는 더 두고 봐야 겠습니다만...
당장 필요한 것들을 잊어 버린게 가장 아쉽더군요.
씁슬한 한주가 될거 같습니다...
2006.11.28 10:01:51 (*.153.37.55)
흠.. 맘 상하시겠네요.
저도 예전에 차를 털렸었죠.
다른건 아무것도 안 가져가고 제 카메라 가방만 가져갔더라구요.
그 가방 안에 들어있는게 그 차 값 세배는 됐었죠... ㅡ.ㅡ;
저도 예전에 차를 털렸었죠.
다른건 아무것도 안 가져가고 제 카메라 가방만 가져갔더라구요.
그 가방 안에 들어있는게 그 차 값 세배는 됐었죠... ㅡ.ㅡ;
2006.11.28 11:06:22 (*.25.159.40)
저도 털려 LCD TV 도난당한 적 있죠. 그나마 이건 약과입니다.
집이 전문 털이범에게 털린적도 있는데 이놈들이 전문가답게 폐물을 다
가지고 날랐는데 14k는 다 빼고 18k이상만 가져갔더군요.
그리고 온집안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더군요.
집이 전문 털이범에게 털린적도 있는데 이놈들이 전문가답게 폐물을 다
가지고 날랐는데 14k는 다 빼고 18k이상만 가져갔더군요.
그리고 온집안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더군요.
2006.11.28 11:30:18 (*.254.139.251)
가진게 없는 저로서는 털릴게 없지만...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에효;;;
털이범이 들어와도 제가 가진것 중에는 키보드말고는 털릴게 없다보니...^^;;
털이범이 들어와도 제가 가진것 중에는 키보드말고는 털릴게 없다보니...^^;;
2006.11.28 11:38:33 (*.120.204.190)
shinkuzi 님 // 주소 불러주세요~ 네비+디카 복구하러 가겠습니다.
후다다다다다다닥~ 퍼퍼퍼퍼퍼퍼퍼퍼벅벅벅~~~~ -_ㅠ 죄송합니다.
후다다다다다다닥~ 퍼퍼퍼퍼퍼퍼퍼퍼벅벅벅~~~~ -_ㅠ 죄송합니다.
2006.11.28 12:16:18 (*.153.37.55)
전 못 찾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카메라 시리얼 넘버로 도난 등록이라도 하려했더만, 아예 그런 제도도 없다구 그러더라구요...ㅡ.ㅡ;
2006.11.28 15:13:37 (*.82.3.130)
너무 상심 마세요. 대신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유리창 한번 깨지고 난 후에는 차에 가급적 물건을 안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네비도 착탈식으로, 음악은 MP3로...^^;
유리창 한번 깨지고 난 후에는 차에 가급적 물건을 안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네비도 착탈식으로, 음악은 MP3로...^^;
2006.11.28 15:32:01 (*.72.204.182)
같일하던 형님과 가볍게 술한잔 하고 왔는데
형님 차의 유리창이 흡착기 같은 걸로 뽑아놓은듯 뿅 빠져 있고
다 그대로 있는데 그날 받은 급여봉투안에 돈만 빼갔던 그런일을 옆에서
본 이후에 자동차안에 뭐 안나두고 다닙니다.
형님 차의 유리창이 흡착기 같은 걸로 뽑아놓은듯 뿅 빠져 있고
다 그대로 있는데 그날 받은 급여봉투안에 돈만 빼갔던 그런일을 옆에서
본 이후에 자동차안에 뭐 안나두고 다닙니다.
2006.11.28 16:38:59 (*.248.141.18)
차에 가방은 절대로 놔두면 안됩니다.
가방안에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가방을 보면 일단 차문을 열어본다던데요..
빠른시일안에 범인 잡으시길 바랍니다.
가방안에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가방을 보면 일단 차문을 열어본다던데요..
빠른시일안에 범인 잡으시길 바랍니다.
2006.11.28 17:04:05 (*.251.152.81)
저도 차에 뭐 뒀다가 탈탈 털린 적이 있었는데...
차에 특히 눈에 보이는데 뭘 두지 마십시오.
견물 생심이라고 차 문 열줄 알면 털어갑니다.
7년전에 차안에 장착했던 CD 플레이어와 CD가 털렸는데...
CD 플레이어보다 CD집안에 있던 CD가 더 귀하고 비싼 것이었습니다.
차안에 물건 두실려면 트렁크에 두시고 눈에 안보이게 두세요.
특히 차안에 노트북 가방, 카메라 가방 이런거 두시면 걍 가저가세요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리 그런 물건 몸에 못지니시면 트렁크에 넣어두세요.
단, 트렁크가 뒤에서 보이는 SUV는 제외입니다.
차에 특히 눈에 보이는데 뭘 두지 마십시오.
견물 생심이라고 차 문 열줄 알면 털어갑니다.
7년전에 차안에 장착했던 CD 플레이어와 CD가 털렸는데...
CD 플레이어보다 CD집안에 있던 CD가 더 귀하고 비싼 것이었습니다.
차안에 물건 두실려면 트렁크에 두시고 눈에 안보이게 두세요.
특히 차안에 노트북 가방, 카메라 가방 이런거 두시면 걍 가저가세요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리 그런 물건 몸에 못지니시면 트렁크에 넣어두세요.
단, 트렁크가 뒤에서 보이는 SUV는 제외입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