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쯤이지 싶습니다.

여렷을적부터 마우스를 끄적이고 살아온데다, 직업이 마우스나 키보드를 놓고는 밥벌이가 안돼는

직종에 있다보니.. 키보드랑 마우스에 돈투자하는것을 아까워하지 않던 어느날...

익스 초기버전을 사용했었습니다.. 오른쪽 손목엔 굳은 살이 붙어 왼손과 확연하게 구별되게

튀어나와 있고, 작업이 많은 날은 빨갛게 부어올라 손목이 시큼거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정도에 이른 분들은 마우스패드를 사용해도 손목이 시큼거리는걸요..

그래서 MS Trackball Explorer를 장만했습니다. 금방 적응하고는 손목의 부담이 굉장히

줄어들어 5년째 주구장창 사용해 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직원이 제 자리를 옮겨 주면서 떨어드리고야 말았습니다... 휠위쪽버튼이

금이가 떨어저 나가버리더군요..ㅠㅜ 흑... 사용상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Trackball Explorer

지금 신품제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물론 항구질을 하면 찾을 수 있겠지만.

항구질 할바에야.. 이번에 눈독을 들여 놓았던 Turbo Mouse.. 아니.. Expert Mouse 5.0을

구해보자는 생각까지 닿아..

결국 일본.. 미국.. 영국... 찾을곳을 다 찾아 보았지만.. 이것 역시 신품재고는 찾을 수가

없을 분더러... 중고역시 항구에 올라온걸 확인하면 항상 비딩이 끝나있는 상태더군요... ㅠㅜ 운도 드럽게 없습니다.


별 내용없이 글만 길었습니다....


결론은.... Expert Mouse 5.0을 구하고 싶다....ㅠㅜ 왤케 7.0은 맘에 안드는지...ㅠㅜ

결론2.. 혹시.. 국외 재고판매하는 쇼핑몰 아는 곳 있으시면 정보 공유좀..

결론3... 구하시는 분 많던데... 공구를...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