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인가부터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바로 ML4100 때문인데요, 얼마 사용안한 제품을 분양받다보니
서걱거림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군요.

두번의 윤활질로 어느정도 서걱거림은 감소했는데, 4100 최고의 윤활은
많이 두들겨야된다는 어느 회원님의 말씀을 깊이 숙지하고 있는바,
잠이 들때까지 또각거리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

실제 사용은 안합니다.
다만 잠들때까지 그냥 배 위에 얹어놓고 두들기죠.
뿐만아니라 출퇴근 시간에도 차안에서 제 오른손은 두들기고 있습니다.

이젠 안두들기면 잠이 안와요 ㅠㅠ

암튼 4100의 따가락 따가락 거리는 소리 참 중독성 강한듯 합니다.
부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