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750R 적축 받았습니다ㅋㅋ

뭔가 리뷰 게시판에 적기에는 제대로 쓰는 리뷰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간단히 자게에 소감만 적어볼까 합니다.


음...

처음 받아서 열어본 순간!

어라? 네이비 색상이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촌스럽지 않네? 였습니다.

오 깔끔하고 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에서 보던 네이비가 아니라 조금은 더 어두운 색이라서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면도 있네요.

색상은 주관적인 측면이라 다른 분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하우징은...

다행이도 뒤틀린 곳이 없네요.

뭐.. 이전에 쓰던 700도 그런건 없었으니 뽑기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이게 정상인건지ㅋㅋ


키캡도 삐뚤거나 잘 못된  것 없이 정상이구요.

700R 에서도 써본 PBT  키캡인데 700R 보다는 매끈매끈 하네요ㅋ

700r은 조금 오돌토돌했는데...

근데 닌자각인은... 정말... 최고네요ㅋㅋㅋ


축은 적축인데 확실히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던대로 조금 심심합니다ㅠㅠ

갈축쓰다가 넘어 왔더니 확실히... 밋밋한 느낌이...ㅠㅠㅠ 얼른 적응을 해야 할텐데..

아직은 갈축이 낫다! 정도의 평가입니다.  근데 스팩상 키압은 같은데 왜 적축이 더 키압이 높게 느껴질까요?;;

대신에 조금 조용한 건 있네요.

흡음재가 들어서 그런지 울리는 소리는 잘 안나는 듯하고, 적축이라 그런지 타건소리도 조용합니다.

사실 타자 습관이 쎄게 두드리는 거라서 그런지 갈축 쓰면서도 시끄러웠는데 요건 적축이라 그런지 조용하네요?ㅋㅋ

조용한건 맘에 듭니다. 심심해서 그렇지...ㅠ


음.. 그리고 많은 논란이 되었던 스테빌!

일단 스페이스가 다른 리뷰에서 보시다 시피 조금 높긴한데 뭐 저는 아무 문제 안되더라구요.

단지백스페이스랑 엔터키, 오른쪽 쉬프트, 스페이스 에서는 스테빌 철사 소리가 들리네요;;;

타건시 느낌은 제가 막손이라 그런지 크게 이상하고 그런건 없는 듯합니다.

소리만.. 철사 소리가 들리는게..  팅팅? 찰칵찰칵? 거리네요;;;



뭐 일단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요놈은 꽤 오래동안 안고 갈 듯하여 언제 시간 되면 공부좀 해서 스테빌이나 어떻게 해 봐야겠습니다 ^^


허접한 감상평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1. 아 근데 750r 에는 레오폴드 메탈스티커가 없네요?;;; 갖고싶은데ㅠㅠ

2. 케이블이 금 도금도 아니고 그 뭐더라 노이즈 뭐라고 하던것 같던데;; 그 뭐 원통형 추 같은거 그거도 없네요.

   700r 에서는 있던게 없어져서 케이블 보고 잠시 당황;;



[Mechanical]

Leopold FC 700R (Brown)

Leopold FC 750R (Red)

Leopold FC 900R (Black)


[Electrostatic Capacitive]

Leopold FC 660C (To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