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튜브 보다가 영상 발견했습니다.
레이저사 자체축 광고 비디오: http://www.youtube.com/watch?v=5OrNkzTho6w
뉴에그 2014 블랙위도우 리뷰: http://www.youtube.com/watch?v=ECYhkZbcr14
대략 제가 레이저사의 "그린축"을 정리해보자면
1. 기본적으로 있는 "체리축"들은 "타이핑"용으로 개발된 축이라서 razer사가 따로 "게이밍축"을 개발한다고 했습니다.
2. 레이저 블랙위도우 2014버전에 "그린축"이 적용되서 이번에 출시
3. 청축과 그린축의 비교
청축 - 클릭감/클릭음/2.2g/ 입력,클릭음,클릭감이 살짝 다름 (청축을 슬로우모션처럼 눌러보면 컴퓨터에 A가 표시되는것과
클릭음과 손에 느껴지는 클릭감이 다르다고합니다)
그린축 - 클릭감/클릭음/1.9g/입력,클릭음,클릭감이 거의 모두 동시에 느껴져서 게이밍에 더 적합하고 정확할것이라고 합니다.
라고 레이저사가 주장합니다.
새로운 축이라니.. 궁금하네요 ㅎㅎ
Das Keyboard 무각 청축, 마제스터치1 무각 청축 텐키레스, 마제스터치2 적축 풀레이아웃 한정판, 마제스터치2 갈축 풀레이아웃, 체리 G80-1865 청축, 로지텍 K350, 마제스터치2 청축 텐키레스, 아이락스 KR6402, 큐센 GP-K8000, HHKB2 Pro 백각 + Red ESC 캡, 레오폴드 700R 그레이 흑축, 나프촉 갈축, 체리 G80 1867 (컴팩트) 적축, Thinkpad Ultranav, 엔키보드, Emprex btc6100, Majestouch 2 White Ninja Full Black Switch, Razer Blackwidow Tournament Edition
하하..1초에 340미터로 움직이는 음파랑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게이밍할때로 상상하시면 이해되실듯합니다. 스타나 워크같이 연타가 많은 게이밍 같은 경우에는 청/갈보다 흑/적같이 리니어를 찾는 이유가 연타를 하게되면 택타일 부분과 클릭소리와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기도 하고 택타일의 부분이 오히려 연타가 안돼는경우가 생깁니다.
저 같은 경우도 스타를 했었을때 게임 중간쯤 가서 아주 바빠지면 손이 빨라지고 apm 550정도 되기시작하면 분명히 청축의 고음의 소리가 났는데 나중에 보게되면 안 눌렸다거나 그런 상황이 가끔 발생합니다. 또는 손에 눌렀다는 느낌이 났는데, 청축의 특유의 째깍 소리가 안 들려서 다시 한번 누를때도 있습니다. 청축은 스위치의 소음을 내는 부분이 너무 연타만 하다보면 소음을 내는 걸림부분이 끝까지 안 올라와서 소음이 안 내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소음은 발생 안 했지만 컴퓨터에 input은 들어가있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손가락을 빨리 A에 살짝만 눌렀다때면 짹! 소리는 나는데 A가 안 써졌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니어 같은 경우는 원래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없고 택타일부분이 없어서 그런지 확실히 체감상 게임을 할때도 연타나
눌리는 actuation포인트가 훨씬 가깝게 느껴져서 반응속도가 더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기분탓이겠지만 이 기분이라는게.. 게이밍할때는 확실히 체감이 납니다ㅎㅎ
청축같은 경우에는 게이밍할때는 내가 눌렀는지 안 눌렀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롤이나 캐쥬얼게임은 qwer밖에 딱히 없고, 마우스클릭이 대부분이라 그렇겠지만 키보드 연타가 매우 많은 게임에서는 차이가 나는게 느껴집니다.
키보드 펌프나 ddr같은 게임은 오히려 청축보다 납작한 멤브가 더 잘되기도 하고,
적축이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납니다. 청축은 정말 가끔 연타를 많이하다보면 택타일 느낌이 순간 사라지거나
소음이 안 나는 경우가 발생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리듬잡는 게임에서는 청축의 고유소리때문에
박자를 놓치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 타이핑하는 사람이면 이런 아주 예민한 부분까지 구지 신경을 써야하나 라고 하는데
시합하는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민감한 부분이라서 이런것까지 신경써주는 키보드가 있으면 참 좋긴하겠죠 ^^;
제 생각에는 이런 부분을 레이저가 더 동시에 잘 나오도록 게이밍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했다는것같습니다.
레이저의 말은 그렇다는데... 직접 써봐야알것같네요 ㅎㅎ
본문에는 느리게 눌러보면 소리와 입력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댓글에서는 또 내용이 다르네요.
본문에서는
"
3. 청축과 그린축의 비교
청축 - 클릭감/클릭음/2.2g/ 입력,클릭음,클릭감이 살짝 다름 (청축을 슬로우모션처럼 눌러보면 컴퓨터에 A가 표시되는것과
클릭음과 손에 느껴지는 클릭감이 다르다고합니다)
"
해당 부분을 한번도 인지해본적이 없어서 게시물을 보고 천천히 몇번 눌러보고, 입력과 동시에 소리가 난다고, 저는 구분이 안된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의 댓글의 내용은
"
게이밍할때로 상상하시면 이해되실듯합니다. 스타나 워크같이 연타가 많은 게이밍 같은 경우에는 청/갈보다 흑/적같이 리니어를 찾는 이유가 연타를 하게되면 택타일 부분과 클릭소리와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기도 하고 택타일의 부분이 오히려 연타가 안돼는경우가 생깁니다. "
"
청축은 정말 가끔 연타를 많이하다보면 택타일 느낌이 순간 사라지거나
소음이 안 나는 경우가 발생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리듬잡는 게임에서는 청축의 고유소리때문에
박자를 놓치기도 합니다..
"
등 고속 타이핑에 관한 내용이고, 천천히 입력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은 없는 것 같네요.
댓글에 달아주신 내용을 여러번 읽어봤으나, 무슨뜻인지 모르겠어서 다시 댓글을 남깁니다.
청축을 슬로우모션처럼 눌러보면 컴퓨터에 A가 표시되는것과
클릭음과 손에 느껴지는 클릭감이 다르다고합니다
-> 덜덜덜 제가 보기엔 거의 동신데요.... 물론 구조상 시간차가 발생 하겠으나, 1초에 340m를 가는 음파와 눈에 보이는 타이핑은 제가 구분하긴 힘드네요.
어쨌든 레이저 그린축은 기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