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독입니다.

아래 실수담에 이어 저의 실수담입니다.

늦잠을 자서 아침에 안경도 안쓰고 씻은후에 머리에 스프레이 뿌렸는데...
왠 휘발성의 냄세가...
에프킬러를 머리에 뿌린저를 발견했습니다.

아주오래전 낚시에 미쳐서 매번 주말이면 밤낚시를 다녔었습니다.
울집초딩이 애기였을때 이야기인데요.
전 어느 저수지에서 밤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밤이 점점 깊어가는 무렵에 전 서서히 올라오는 찌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동물적인 감각으로 챔질을 했었습니다. 그것도 양손으로...
근데...어디서 갑자기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소리
전 꿈속에서 밤낚시를 하고있었고
잠결에 울초딩 다리를 잡고 그것도 양손으로 힘껏 챔질을 했던것이였습니다.

그날 집사람한테 엄청 잔소리 듣고 그뒤로 한동안 낚시를 못다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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