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흠... 이제 리얼 86을 회사에 가져가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손에 착착 감기고 텐키가 없어도 별 상관없이 숫자를 입력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온데다가..
허접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텐키도 하나 준비해 놨기 때문에
가져만 가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좀 걸리는 건...
예전에 제가 키보드에 대해서 잘 모를때...
회사 동료가
이상하게 생긴 키보드 → 해피였습니다.
그거 하나 가져다 놓고 무지 만족해 하면서 쓰길래
얼마짜리 냐고 물어봤었는데...
가격을 듣는 순간,
속으로 그생각을 했었습니다...
'미쳤군... -- +'
그런데 말이죠...
이제 제가 가져가야 할 상황이 됬습니다...--' (졸지에 튀게 생겼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보면 어떻게 대처하시는 지...
그리고 그 반응이 어떤지
겪으신 일이 있으면 간략히 적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시간 보내시구요...^^
^______________^
;
2008.05.09 04:04:00 (*.82.58.131)
훗... 리얼이는 별로 안물어볼껍니다. -_-;;
혹시나 물어본다고 해도 사실대로 말하시면 오덕후 되시는 겁니다.
굳이 먼저 말 안해도 알만한 사람은 리얼이를 알아보더군요 -ㅁ-;;
혹시나 물어본다고 해도 사실대로 말하시면 오덕후 되시는 겁니다.
굳이 먼저 말 안해도 알만한 사람은 리얼이를 알아보더군요 -ㅁ-;;
2008.05.09 04:11:22 (*.212.238.133)
딴 데는 몰라도.. 집에서는... 와이프한테 0을 최소한 1개는 빼고 알려줍니다. 최소한...ㅋ 실은... 가능하면 전혀 모르게 하시는 것이 상책입니다. ^^;
2008.05.09 05:19:47 (*.167.105.135)
제가 처음에 사용했던건 해피 라이트2였습니다.. 5만원대의..-_-; 그때 미쳤다는 소리 들었고.. 바로 해피 프로2로 넘어갔는데..;;
방향키가 없어서 더 싼거라고 느낀것인지;;-_-; 묻지 않으시더군요..;;
방향키가 없어서 더 싼거라고 느낀것인지;;-_-; 묻지 않으시더군요..;;
2008.05.09 06:09:05 (*.147.228.214)
전 회사와 마늘님에게 사실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선 접근금지차원에서 마늘님에겐 이미 비자금이 바닥난 관계로
86이 구매때 소정의 지원을 받은관계로... 쿨럭...
회사에선 접근금지차원에서 마늘님에겐 이미 비자금이 바닥난 관계로
86이 구매때 소정의 지원을 받은관계로... 쿨럭...
2008.05.09 06:52:47 (*.39.174.104)
저도 다 알려주는 편입니다.
'-' 처음에는 미친X 소리 들었는데 가지고 있던 키보드를 풀게되자 그런소리가 쏙 들어 갔네요( 회수 할려면 막 도망 다니십니다 -_-+ )
'-' 처음에는 미친X 소리 들었는데 가지고 있던 키보드를 풀게되자 그런소리가 쏙 들어 갔네요( 회수 할려면 막 도망 다니십니다 -_-+ )
2008.05.09 07:12:59 (*.239.137.106)
저희 직원을은 작년 말까지 체리 3000이를 주로 사줬습니다.
한명 두명이 제가 사용하던 마제를 쳐보더니 마제가 좋다고 해서
작년 말부터 서서히 마제로 다 바꾸어주었는데,
이제는 제 리얼이를 쳐보면서 이게 더 좋다고 합니다.
은근히 바꾸어 달라는 눈치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살짝 가격을 알려줬더니, 표정을 바꾸더군요...
한명 두명이 제가 사용하던 마제를 쳐보더니 마제가 좋다고 해서
작년 말부터 서서히 마제로 다 바꾸어주었는데,
이제는 제 리얼이를 쳐보면서 이게 더 좋다고 합니다.
은근히 바꾸어 달라는 눈치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살짝 가격을 알려줬더니, 표정을 바꾸더군요...
2008.05.09 07:41:30 (*.216.171.72)
저도 몇 달 간 연속해서 해피프로2, 마제 리니어, 리얼 86(+ 커스텀킷, 루프), 마제 청축 세이버 이렇게 한 90만원 정도 질렀더니 연구실에서 미친 놈 소리가...;;;
2008.05.09 08:54:33 (*.98.16.39)
제 지인들은 거의 제 취미생활에 드는 비용을 알고 있습니다...
키보드(똑휴가격 다 앎), 자전거, 사진기, 헤드폰, 헤드폰앰프....^^;;;
키보드(똑휴가격 다 앎), 자전거, 사진기, 헤드폰, 헤드폰앰프....^^;;;
2008.05.09 09:04:13 (*.64.103.131)
꼭 말해줘야할 상황이 아니면 일부러 꺼내거나 하지는 않죠^^;
되려 커스텀 느낌이 많이나는 키보드는(혹은 만든키보드는..) 납득이 쉬운 편입니다만, 리얼이나 해피같은 경우는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커스텀 느낌이 많이나는 키보드는(혹은 만든키보드는..) 납득이 쉬운 편입니다만, 리얼이나 해피같은 경우는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2008.05.09 09:17:42 (*.150.0.242)
리얼포스 101 사무실에 들여놨을 때 그냥 만원짜리 키보드 들여놨는지 알았다고들 하더군요;;
가격 말해주니까 -ㅁ-! 하면서 타이핑들 해보더라는;; ㄲㄲㄲ
가격 말해주니까 -ㅁ-! 하면서 타이핑들 해보더라는;; ㄲㄲㄲ
2008.05.09 09:26:20 (*.140.221.110)
성별때문에 입력기기를 좋아라하고 회사에 리얼 지구 가따놓으니 더 한(?) 취급을 받는 저입니다.. -_-; 사장님 첨에 가격듣고는 일반 맴브 가르키며 저거 25대네?? 눌러보니 똑같고만! 이러시드니 저없을때마다 은근슬쩍 자리 앉아서 눌러보십니다 -_-;; 저도 심심할땐 인형옷 만들면서 노는 사람이라규요..
2008.05.09 12:17:08 (*.51.39.2)
예전에 가격을 말 안했더니 "나도 하나 구해줘"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실대로 말합니다.
사실.... 우리가 정상이 아닌 것은 맞지 않습니까?
한 소리 듣고 말죠. 음하하하~~
그래서 사실대로 말합니다.
사실.... 우리가 정상이 아닌 것은 맞지 않습니까?
한 소리 듣고 말죠. 음하하하~~
2008.05.09 13:29:08 (*.161.209.85)
당당히 말씀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동료분들이 주위에서 커피마실 때도 더 주의하시게 될테니까요. ^^ 화이팅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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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가격 그대루요...ㅡ.ㅡ;
회사에서 이미 또라이 된지 오래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