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터에 RT235 사겠다는 글 올리고
'에휴, 이런다고 누가 팔겠어' 생각에 그냥 옥션에서 DT-35 하나 질렀거든요.

그런데 바로 제로쿨님이 RT235를 파신다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역시 바로 입찰 취소 하려고 했는데 이미 입금확인까지 다 되어버리고 구매결정까지 가버리더군요 -_-; 아무튼 두시간도 안되어서 걍 그 상태로 반품 눌렀죠.. 근데 오늘 아침에 배송 왔네요 -,-;; 배송이 빠른것도 죄랄까 흑..

뭐.. 그냥 쓰려구요. 몇천원 짜리 반품 시키기도 또 그렇잖아요;;

근데 한 3초간 타이핑 해보니 "이거 DT-35 맞아?" 싶네요. 쳇..
저 군대에서 쓰던 DT-35는 힘을 안줘도 막 쳐지는 환상의 키감이었는데..
이놈은 키압이 너무 세요.. 돈날렸다 흑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