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간절히 대승블루구해보여서기껏쓰던거빼서 보내줫더니
운송장 언제알려줘요. 님. 저기요? 재촉도진짜 유딩도아니고 고3이란놈이.. ㅋ 짜증나도내가다참고받아줫더니
쉬프트키실수로안보내서 미안하다하고 키캡도 집에남은거 서비스로 보내줄라는데 참..
내가 금요일밤에보내나 주말에보내나 월올에수거되니까 주말에부치고 문자준다햇건만 지혼자 문자 하면서
지랄발광을떨더니 욕을하네요 ㅋㅋ 그냥 괘씸해서 키캡안보내줄랍니다
본인이 욕하면서 간접적으로 수취거부를하셧으니뭐 보내줄의무도업고 ㅋ
입조심하면서살아야된다는걸 알려줘애겟내요
-키보드-
마일스톤 sb74 갈축
스틸시리즈 7g 흑축
FC700R 갈축
A.87 푸렐리디 청축
- 마우스-
익스3.0 인옵 1.1 로지텍G1블루 MX300
재촉하는 것은 구매자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만, 욕까지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도 얼마 전에 구매자 입장에서 거래를 하는데, 거래 내용을 키매냐 쪽지로는 안보내주신다고 하고 문자로만 보내주시더군요..
결정적으로 판매자 이름하고 예금주 이름하고도 달라서 사기가 아닌지 조금 많이 걱정을 했는데.. 결국 사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때 제가 판매자분께 언제 보내주시냐고 문자를 두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그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아무튼.. 해당 글의 구매자는 어느 분인지 짐작이 갑니다.. ㅎㅎ
고삼님이 아니라 30,40대 중에도 그런 분 봤습니다.
1시간 간격으로 문자 보내는데 짜증 폭발할 뻔 했다능.. 금요일 밤이었던 데다가 주말에는 우체국 택배 안 되니까 월요일에 보낸다고 얘기했는데 계속 문자옴..
열받아서 그냥 환불해주겠다고 하니까 조용해짐..
월요일 보내놓고 게시판 보니까 그분이 온갖 욕과 불만을 게시판에 쏟아냈더군요..
진짜 반도 국가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인건지.. 외국에 살다 오신 분들은 성급하기 짝이 없는 한국 문화에 적응 안된다며 나가고 싶다고 하던데 그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평생을 한국 땅에서만 살아왔는데도 적응 안될 지경이니..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장터에 판매글 올릴때, 판매자에게도, 거래하기 싫은 상대에게 판매안할 권리를 부여하는...
이곳 판매자입장은, 대부분 구입한거 그가격이나 수업료제하고 파는 경우인데;;;
수익을 추구하는 외부의 판매자처럼 취급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중고거래 꽤 하는 편이라 노하우가 생겼는데
평균가보다 살짝 저렴하게 놓고 문자 절대 안받습니다라는 글 남기고
직통 전화만 합니다.
문자로 이것저것 계속해서 물어보고 보내는 사람들보면 대개 찌질하고 뒤끝이 안좋더군요.
깔끔하게 전화로 통화하고 주소지와 계좌만 문자로 합니다.
그럼에도 계속 문자 보내며 이것저것 수없이 물어보는 애들이 있던데
그런 경우는 그냥 무시합니다.
중고나라를 보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