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한주.. 회사에서 일하는 컴(이후 일컴)으로 쓰던 제 개인 노트북의
그래픽 카드가 맛이 갔습니다. 컴이 부팅된후 조금후 LCD가 파악~ 하고
나가버리고.. 그후 부팅때 **io 로고부터 윈도우 로고까지 줄이 위아래로
좌악 가더군요. -_-

신사동의 손희 A/S 센터가서 상담하니 팬소리가 비상하게 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A/S 맏기고... 그동안 1년여 동안 제컴 대신 쓰느냐 덕분에
회사돈 굳었다는걸 강조했더니 새로운 일컴을 제법 고사양으로 맞추게 되었습니다.

... 대략 사양
듀얼코어 E6300
램 G-Skill 6400 1G x 2
i975 칩셋 보드
X1950pro  그래픽 카드
등등등... 카드가로 100만원에 달하는 일컴이죠. 솔직히 딴건 몰라도 램값이
정말 부담이더군요. 적어도 2GB는 되야 작업할때 용의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놈도 말썽을 일으키더군요. 3D 작업을 들어가자 마자.. 죽는 컴.
맞추어 놓고도 맘 고생이 심했더랬습니다.

최근 그래픽 카드들에게 달아줘야 하는 6핀짜리 파워까지 연결 시켜주었건만...

결국 이틀 걸려서 어제 문제를 해결 한듯 합니다만.. 아마다 그건 450W 짜리 파워와
DVD-RW에 연결한 파워를 연장해서 그래픽 카드의 3+3핀 파워중 3핀을 공급해 주었기
때문이었던거 같더군요. 즉... 전압이 부족해더 나간거죠.

파워에서 바로 나오는 코드를 사용해 연결하니 안정적인 전원이 공급되는지 이상이
없는듯 했습니다. 이말은 즉.. 최신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려면 충분하게 500W정도의
파워를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죠. -_-

정말... 요번 일컴 조립으로 최근 컴은 신경써야 할게 너무 많다는걸 새삼 깨닭게 되었습니다.

좀더 컴이 안정화 되면 CPU쿨러 괜찮은 놈 하나 마련해서 E6300 궁극의 오버 클럭킹을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후후.. 국민 오버클럭 CPU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