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금도 아랫녀석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
덱 헤슘 리뷰도 쓰고 어찌하다가 프랑슘 흑축을 업어왔다가...실사용포기하고 갈축으로
교환해서 헤슘 프랑슘 둘다 갈축으로 보유하고 있지만...키감은 보강판과 무보강판의 딱 중간같은
갈축의 키감인데...거기에 단단한 하우징의 체결상태로 매우 정갈함 키감을 가지고있고 좋습니다만.
저는 역시 체리키보드의 그 펑퍼짐한 늘어지는듣한 부드럽고 편안한 키감을 못버리겟네요..
사실 스탠다드의 키감보다 컴팩트의 키감이 좀더 깔끔한 편이긴하지만...저는 스탠다드의 키감이 더욱 좋거든요..
디자인이야 뚱땡이 이지만...그래도 매력이 있으니...거기에 청축은 체리키보드 만한 기성품은 거의 없으니..
체리 스탠다드 이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두녀석이지만, 그래도 제 책상의 메인인 체리를 이길수는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조만간 체리와 몇몇 제품 제외하고 방출할것 같아요..
이러니 점점 체리의 늪으로 빠지게되는건 아닌지 모르겟어요..자작 커스텀보다 레어 체리키보드를 구하려고
눈을 번뜩이며 장터링할지도 모르겟군요...
PS - 저만 이런건 아니죠?...아니라고 해주세요 -0-
주위 사물에 조화도 잘되고...어떤분은 대리석같다고 표현도 하시던데...아무튼 저는 이런 빈티지가 좋아요 ㅎㅎ
거래처 사무실의 부장님께서 사용중이신 키보드이신데요..신품이 지금 6점정도 하네요..
제작 년도는 모르겟지만 사진에서 슬쩍 보이는것처럼 키캡들이 번들 번들 거리는데..
지금 파는 신품은 실크인쇄거든요...제가 만져본 이넘은 아닌것 같아요...키감도 멤브레인중에서 상급이네요 ^^
2~3만에 업어가라고 하시던데 ㅎㅎ;; 일단 뒷면에서 제품넘버를 봐야 확실해질것 같아요 ㅎ
My nickname 1`s (일스)
English Pronunciation ils
Korean Keyboard Mania
FILCO
Majestouch2 NINJA White Red Switch - Dye sublimation PBT Two-tone beige RGB imprinted
CHERRY
G80-3497 Black Brown Switch - Dye sublimation PBT RealForce 10th anniversary concept
G80-3497 White Blue Switch - Dye sublimation PBT Two-tone beige
아래녀석은, 제가 현재 인도에서 다니고있는
영국식 국제 어학원인 British Council 첸나이캠퍼스에
모든직원들과 교사들이 사용하는 키보드네요.
캠퍼스도서관 도서검색하는 컴퓨터키보드도 저녀석이라 몇번 만져본기억이납니다,
전 스스로 키보드매니아가아니라 생각했지만 어딜가서 키보드만 보면
눌러보는 이버릇은..............어쩔수없나보네요ㅠㅜ
어쩌다보니 체리스텐다드가 무보강 키보드의 대표이자 거이 유일한 기계식이 되어가는 요즘인것 같아서
한편으로 선택의 폭이 좁아진것 같아 아쉬운 면도 있네요..ㅎ
이러다 얼마정도 지나면 무보강 체리가 레어라느니 죽인다느니 하는날이 올것같습니다 ㅎㅎ
저도 무보강을 선호합니다. 체리 순정 좋아요...그 엄청난 공간 지배력만 참을 수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