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시에 시험 보는데 도중에 핸드폰이 울리더군요.
나중에 나와서 번호를 보니 알 수 없는 번호!!   전화를 해봤죠!!
흐흐~  택배였던 것입니다.

타이밍 좋구나!!  하면서 집으로 달려온 저는 후다닥 아이오***에서 보낸 박스를 뜯었지요.

우선 마제 리니어는 나중에 느끼기로 하고 체리박스부터 개봉했습니다.

체리 클릭을 본 첫느낌은...   키보드구나..  정도?? ㅡㅡ;;;

연결을 하지 않고 무릎에 얹어 키감을 맛보았습니다.

오옷!!   좋다!!!ㅋ

작년에 기계식 입문용으로 아론 키보드를 맛보았던 저는 엄청난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르더군요!!   손에 쫙쫙 달라붙습니다.

더불어 신청한 키스킨을 덧씌워 쳐봤습니다.

좀..  손이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별로 느낌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먼지가 많은 제 방에서 체리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써야할 것 같습니다.ㅠㅠ

이제 키보드를 본체에 연결하고 모든 키가 작동하는지 체크를 했습니다.

어떤 분께서 쉬프트가 안 눌린다고 하셨는데, 제것은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뽑기 성공!!!^^)

아직 모든 키를 눌러보기 전에 이렇게 자게에 글부터 올립니다.

F 와 J 가 함몰되어 있는데 저는 막손인지 몰라도 글 쓰는 동안 느끼질 못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알아차렸네요..;;;

하지만 기존의 키보드보다 훨씬 느낌이 좋습니다.

양 검지 손가락을 감싸주는 느낌이라 좋구요.^^

세벌식 사용자인데 리듬 느끼기에도 좋을 것 같고 예전 멤브레인보다도 뻑뻑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오후에 또 한과목의 시험이 있으므로 여기에서 우선 줄일께요.

윤활 작업은 밤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느껴보고 윤활 후의 느낌도 비교해 봐야 될 것 같네요.

정말 손가락 편합니다.  우힛~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