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이로 입문한 키보딩의 세계에 청축을 거쳐 어제 갈축으로 왔습니다.


제 손가락에 맞는 키보드를 찾아 헤맨지 일년 쯤 되었네요.


현재까지의 결론은 제 손가락에는 갈축이 적합한것 같습니다. 청축과 같은 타이핑 구분감이 필요하고(덕분에 구름 타법은 제겐 어울리지 않더군요)


청축은 소리는 경쾌한데 너무 눈치가 보이고 제가 쓰는 청축이 재질이 ABS라서 PBT에 잠시 적응된후 사용하다보니 손가락에 붙는 느낌이 없어서 적응이 안되네요. 키캡을 PBT로 바꾸어 테스트할 예정이기 떄문에 겸용으로 사용중이고요.


일단 리얼포스는 입양 보낼 계획입니다만 문제가 장터를 이용할 권한이 아직 안되네요.



포인트 쌓으러 리플 달러 갑니다 ㅠㅠ


덧1. 리얼포스 87 15주념 기념판 차등 키압버전 1년 무상 워런티 남은 모델 중고가가 얼마정도일까요 ㅠㅠ 이거 팔고 추후 컬렉션용으로 리얼포스 일반버전 살까 하는데요.

덧2. 미니 키보드 좋네요. 뭔가 손안에 다 들어오는 느낌? 미니 키보드 입문을 레오폴드 660m 으로 하는게 맞나요? 아님 바로 해피해킹?? 

덧3. 적축, 흑축은 어떤 느낌일까요? 이제 두개 정도만 더 사면 대충 기계식은 콜렉션 완성 같은데......


아 날씨 좋네요. 이런 날은 키보드를 옆구리에 끼고 여행을 나가야... (??)